아라테 > 보즈니아키 인종차별 퍼포먼스’ 논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76)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보즈니아키 인종차별 퍼포먼스’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12 11:25 조회15,84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alatte/1205

본문

덴마크 출신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Caroline Wozniacki)가 흑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를 비하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몇몇 테니스 팬들은 “캐럴라인이 세레나 윌리엄스를 비하하는 인종차별 퍼포먼스를 벌였다”며 고소했다.

일부 테니스 팬들이 화가 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일단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질레트 페데러 투어(Gillette Federer Tour)’ 테니스 경기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캐럴라인은 사라포바와의 경기에 임하며 가슴과 엉덩이에 수건을 넣고 등장했다. 이 모습 자체가 미국계 흑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의 신체를 조소하기 위한 퍼포먼스라는 것이었다. 당시 사라포바와 캐럴라인은 이 상황을 장난스럽게 웃어 넘겼지만, 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파장이 커졌다. 


 
한 외국 블로거는 “전혀 재미있지 않다. 이건 흑인의 몸매를 비하하는 인종차별”이라며 “경솔했다”는 생각을 전했고, 여성 인권 전문 사이트 페미니스팅닷컴(Feministing.com)에는 “캐럴라인은 흑인의 몸을 조롱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며 “백인 여성들이 생각하는 흑인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비하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이건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심지어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는 이번 사건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약 40%의 응답자가 캐럴라인의 행동이 인종차별주의라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응답자는 21%였다. 나머지 39%는 인종차별이 아니라는 응답을 내놨다.

인종차별 퍼포먼스로 도마 위에 오른 캐럴라인은 이번 논란과 관련 “친한 친구인 윌리엄스에 대한 장난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며, 세레나 윌리엄스 또한 트위터를 통해 “나는 브라질 비키니를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번 상황을 웃어넘겼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97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0 월요일 결승 안돼! 남자프로테니스 US오픈 일정 반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0 8849
779 세레나 윌리엄스, 엄지 발가락 수술 받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0 8290
778 샤라포바 말춤 볼까, 매킬로이 테니스 실력 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9 6847
777 테니스 매너와 예절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8 8514
776 테니스 얼짱스타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8 8656
775 심장병진단의 혁명---맥박 감소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7 9512
774 테니스 선수 위기상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5 6417
773 US오픈 테니스 한쪽 다리없는 Ball Girl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5 8755
772 '코트의 레이디 가가'로 불리는 베타니 매텍-샌즈(31위·미국)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5 11368
771 여자 테니스 스타 중 최고의 엉덩이 보유자는? [19금] 아님 댓글1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5 19681
770 알몸으로 테니스코트 돌진하다… 꽈당 굴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4 10286
769 페더러, “메시와 나를 비교하자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3 7266
768 누나의 테니스 열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8381
767 테니스의 전설 베렌보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8744
766 테니스 스타들의 열정적인 모습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8921
765 조코비치·세레나, 국제테니스연맹 '올해의 챔피언' 수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7573
열람중 보즈니아키 인종차별 퍼포먼스’ 논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15843
763 나달, 이달 말 아부다비서 복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6789
762 테니스 용어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1 11628
761 샤라포바-보즈니아키, 28일 국내서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1 6764
760 한국테니스 14년 만에 아시아 정상 댓글1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0 7909
759 ‘소리없는 테니스’의 큰 울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8 6684
758 페더러 깜짝 발언 "내년 대회 출전 자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7 6812
757 테니스 스타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7 7860
756 '18세' 롭슨, 女테니스 올해의 신인 선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7151
755 스타들의 이색 망중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7 6949
754 테니스를 향한 열정 하나로 작은 체구도 극복한 테니스 전 프랑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6 8305
753 나브라틸로바·힝기스 호주오픈 테니스 시범경기 출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6 72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