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데이비스컵, '이변의 주인공' 이스토민 넘어야 2회전 간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42)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데이비스컵, '이변의 주인공' 이스토민 넘어야 2회전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2-01 13:11 조회1,50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2269

본문

 데니스 이스토민(세계 랭킹 80위·우즈베키스탄)을 넘어야 한다.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3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의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회전 진출을 노린다. 

넘어야 할 존재는 이스토민이다. 이스토민 외에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는 산자르 파이지에프(367위)와 프루크 더스토프(503위), 유라벡 카리모프(761위)가 있다. 하지만 이들은 랭킹이 낮아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다만 이스토민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이스토민은 지난 29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16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에 패해 탈락했지만 지난 30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서도 37계단 뛰어오르며 80위까지 올라섰다.

데이비스컵은 단식 4경기와 복식 1경기로 진행되는데 우즈베키스탄은 이스토민이 단식에서 2승을 거두고 복식에서 1승을 추가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

 이스토민을 상대할 선수로는 정현(73위·한국체대)과 이덕희(139위·마포고)가 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랭킹을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아쉬운 건 이스토민을 상대로 패한 기억이 있다는 점이다.

정현은 지난 2015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2회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나섰다. 당시 1단식에서 더스토프를 물리친 정현은 4단식에서 이스토민을 만났다.

정현은 세트스코어 0-1로 뒤진 상황에서 2세트를 하던 중 복통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한국도 결국 종합전적 2-3으로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덕희도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이스토민과 맞붙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이스토민과 만난 이덕희는 세트스코어 0-2(5-7 1-6)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호주오픈 예선부터 경기에 나선 이덕희는 결국 3회전에서 알렉산더 부블릭(167위·카자흐스탄)에게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면 인도-뉴질랜드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세계 16개국이 경쟁하는 월드그룹 진출을 노리게 된다. 

한국은 지금까지 우즈베키스탄과의 전적에서 1승5패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일한 승리는 2007년 데이비스컵에서 5-0으로 이긴 것이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친 한국은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에도 진출한 기억이 있다. 한국은 그동안 총 3번 월드그룹에 진출했는데 마지막이 2007년이었다. 이형택과 전웅선, 임규태, 안재성으로 구성된 한국은 당시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월드그룹 PO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종합전적 3-2 원정승을 따냈다. 다만 2008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회전에서 독일에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정현과 이덕희를 비롯 권순우(308위·건국대), 임용규(444위·당진시청)가 출전한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9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44 정현, 잘했지만 니시코리 노련미에 당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05 1498
3243 페더러는 진땀승, 나달은 가뿐히 통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30 1498
3242 매켄로, 키리오스에 "스포츠 먹칠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0 1499
3241 WTA “샤라포바 징계 끝났는데… 그런 대접 안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0 1500
3240 나달, 호주오픈 8강행…9년 만의 우승 향해 순항 外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2 1501
3239 디미트로프, 남자프로테니스 시즌 최종전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0 1502
3238 자기 잘못을 숨기기 급급한 테니스협회, 좌충우돌 / 테니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25 1504
3237 테니스 경기중 심장 멎은 50대, 119구급대원 처치에 '구사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22 1504
열람중 데이비스컵, '이변의 주인공' 이스토민 넘어야 2회전 간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01 1505
3235 샤라포바, 몸 다치고 마음도 상하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0 1505
3234 2017 아라테오픈 테니스 대회 성료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05 1505
3233 프랑스,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7 1505
3232 워즈니아키, 생애 첫 GS 우승…세계 1위 등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9 1505
3231 호주오픈 테니스 윌리엄스 자매 결승 성사 8년 만이자 9번째 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7 1506
3230 골프 vs 테니스… 男女 상금 비교해보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30 1506
3229 집 근처에서 테니스 치고, 말 타고, 사격하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14 1506
3228 무구루사 기권 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3 1506
3227 세레나 테니스 메이저 23승·슈퍼볼 역전극 등 ESPN 올해의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8 1507
3226 정현·즈베레프 '테니스 왕자 가리자'…승자는 조코비치와 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9 1507
3225 정현 경기 후 인터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7 1509
3224 머리, 호주오픈테니스 16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1 1511
3223 토미 하스, 39세에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서 승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13 1511
3222 보즈니아키 "보고있나, 매킬로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20 1511
3221 페더러 불참, 이유 직접 밝혀…선수 생활 연장 위한 과감한 선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0 1511
3220 나달-페더러, US오픈 8강에 동반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5 1511
3219 이덕희, 생애 첫 메이저대회 본선에 한발 남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4 1513
3218 돌아온 '테니스 여제' 윌리엄스 아쉽게 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1 1514
3217 '세계랭킹 29위' 정현, 소피아 오픈 불참.. 부상 회복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30 151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