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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기술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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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2-15 11:59 조회10,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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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평 스윙.

테니스의 발달 과정을 지켜 보면 스윙의 궤도가 우드 라켓을 사용한 시대와 최신 소재의 라켓을 사용한 시대가 현격이 틀리다.

아직도 대한 민국의 소위 고수라는 사람들은 우드 시대의 스윙 퀘도를 흉내 내고 있다...30년 뒤엔 상상도 못할 자세다.
머리 속에 들어 있는 한마리 학의 스윙 폼을 지워라.

2. 감아치면 안돼.

감아치면 (즉 루프 혹은 와이퍼 스윙으로 형성된 공의 회전) 안정적이다 라는 생각을 없애야 한다.

실제로 감아 치는 것은 라켓의 면 각도와 스윙스피드, 힘조절, 볼의 위치에너지, 자세의 밸런스와 체중 이동 등을 복합 적으로 고려 되어야 하는 고난위 형태이다.

이는 자기 머리 속에 있는 비 상식이 만들어낸 오류이다.

감아쳐야 세게 쳤을때 아웃되지 않고 안정적일 것이라는 무지에서 나오는 발상이다.

선진 테니스이 강국인 미국에서는 이미 80년대말 이에 대한 논란이 마감 되었다.

감아치지 않고 프렛하게 쳐도 절대 공이 아웃 되지 않는다.

단 공의 상단에 약간만 눌어주는 라켓 각도나 스윙 궤도가 형성 되어야 한다.

슬라이스가 나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 감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감긴다.

파워가 떨어질거라는 상식을 버려라. 안드레 아가시는 결코 감지 않는다. 드라이브가 걸리게 칠 뿐이다.

3. 어깨를 돌려라.

준비 동작시 팔을 뒤로 빼는 것은 옛날 테니스. 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쪽어깨가 넷트를 보게 허리만 틀어주면 자동으로 테이크 백이 된다. 절대 어깨가 돌아가지 않은 팔로 만의 테이크 백은 에러를 발생할 확률이 높다. 아, 물론 오픈 스텐스는 기본.
또한, 준비자세에서 라켓의 헤드가 자신의 턱정도 높이에 있었기에 테이크 백시 자동으로 라켓의 헤드는 자신의 손목보다 높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단 힛팅시는 헤드가 거의 손목과 수평을 이룬다. 힛팅 후에는 오른쪽 어깨가 넷트를 보게 돌려 주는 것이다. 왼 어깨와 오른 어깨가 위치를 바꾸는 것이다.

이것이 힛팅이다.

현대 테니스는 팔로우 스윙이 짧다. 힛팅후 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힘빼기 일 뿐인 것이다.

그리하여 옛날 테니스처럼 우아한 한마리 학이나 발레의 자세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또한 상대의 빠른 공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현실적으로 가장 좋다는 결론인 것이다.

더이상의 팔로 스윙에 얽메이지 말고 어깨로 쳐라.

4. 오픈 스텐스.

오픈 스텐스로 위주로 쳐야만 안정적이고 파워있는 샷이 된다.

물론 그립 또한 이스턴에서 웨스턴이나 풀웨스턴으로 바꿔야 한다.

이는 우드 라켓 시절 쓰던 그립이나 스텐스로는 결코 성능 좋은 라켓의 파워풀한 샷을 맛볼수 없다.

현대 테니스는 엄청난 재료의 발달로 우드 라켓의 성능에 3배 이상 달하는 파워가 발생된다.

견고하고 탄성이 뛰어나며 가볍고 오버 사이즈여서 스윗 스팟과 안정성이 높다.

이런 좋은 무기의 장점을 살리려면 반드시 오픈 스텐스로 힛팅되어야 하고 거만한 자세가 나와 주어야 한다.

절대 자세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물러나서는 안된다.

 정확한 평형감각으로 빨라진 볼 스피드에 대처하려면 권투에서 쨈과 같은 무게중심이 안정된 가벼운 샷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간결함에 엄청난 파워가 동반되면 그것이 현대 테니스인 공격 테니스 인 것이다.

항상 밸런스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테니스가 된다.

어깨의 라인은 항상 수평에 가까워야 하며 가슴은 항상 넷트를 향해 있어야 한다.

힛팅때도 수평은 유지 되어야 한다. 이것이 현대 테니스이다.
미국의 어떤이는 킬러포핸드라고 이름을 붙였다 한다.

5. 머리를 고정하라.

이는 밸런스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는 것의 실현 방법이다.

머리위에 무언가를 올려 놓고도 힛팅 후 또는 이동시 떨어지지 않으면 그 것이 완면한 밸런스의 테니스 인것이다.

이해 못하겠지만 상식을 깨어야 한다.

어짜피 자신의 상상속에 있는 것으로는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가 아니지 않는가,

최소한 동호인 랭킹 상위에 가려면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잘못된 상식과 이미지들을 바꿔야 한다. 꼭.

6. 공격만이 최선의 방어다.

바둑이나 테니스등 경쟁에서는 상대방과 나라는 형태를 가진 것의 싸움인 것이다.

여기서 승리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즉, 공격은 한번씩 번갈아 가며 하게 되어 있는데 내가 공격할 타임이 되었을 때 상대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면 유리한 고지에 점령하게 되고 승리하게 된다.

결코 상대가 공격 하기 쉽게 방어 해서는 안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앞서 말한 오픈 스텐스로 수평 스윙을 통한 공격적인 라이징 샷이다.

그러므로 이를 연습하여 준비한 자는 결코 쉽게 경쟁에서 실패하지 않는다.

감아치는 드라이브샷으로 일명 문볼(Moon Ball)은 복식과 단식 그 어느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곧 도래 할것이다.

단, 상대의 넷트 대쉬에 대한 로빙의 공격적인 샷일 경우는 살아 남을 것이다.

모든 것은 진화한다.

그러므로 테니스의 기술또한 진화하고 화석으로 남는 기술도 존재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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