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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1위' 조코비치전은 독 아닌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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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1-15 17:05 조회2,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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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왜 하필 노박 조코비치(29·세르비아)냐고.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 절대 조코비치전은 한창 커가는 정현(20)에게 독이 될 리가 없다.
15일 오전 2016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총 상금 370억원)의 남자 단식 대진이 발표됐다. 대진 발표와 동시에 한국 테니스계는 얼어붙었다. ‘한국 테니스의 현재이자 미래’인 정현(51위)이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와 1회전에 맞붙게 된 것.
정현(왼쪽)과 조코비치. 대한테니스협회, ⓒAFPBBNews = News1
정현 입장에서는 2016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2015시즌보다 당연히 나은 메이저 성적을 보이고 싶을 것. 2015년 US오픈 본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기에 이번에는 3라운드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1회전 상대 조코비치는 누가봐도 버겁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정현에게 이번 조코비치전은 독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
일단 이 경기는 전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빅매치다. 세계 최고의 테니스 강자가 나서는 경기니 아무래도 이기든 지든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이다. 당연히 전세계 동시 생중계가 계획돼 있다. 그동안 테니스계에 떠오르는 신성으로 주목받은 정현이지만 이처럼 주목을 받는 경기는 처음이다. 더 큰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야하는 통과의례다.
승리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무언가를 보여주면서 진다면 분명 정현은 전세계 테니스팬의 뇌리에 깊게 박힐 수 있다. 어차피 더 높은 라운드로 갈수록 부딪쳐야할 강호를 일찍 만난 것뿐이다. 그저 자신의 경기를 하면 지더라도 박수 받을 수 있는 것이 정현이다.
당장 정현에게 중요한 것은 성적이 아니다. 강호들과 맞붙어 미래를 향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코비치와 대진은 독이 아닌 천운(天運)이다.
호주 멜버른에서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 경기는 18∼19일 이틀간 열린다. 조코비치와 정현의 맞대결은 아직 날짜와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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