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윔블던 우승자 바톨리 전격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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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16 05:59 조회6,3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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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윔블던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마리온 바톨리(29·프랑스)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1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톨리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25위 시모나 할렙(22·루마니아)에 1-2(6-3 4-6 1-6)로 역전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2000년 2월 프로로 전향한 바톨리는 지난 7월초 끝난 윔블던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봤다.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8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톨리는 올해에는 윔블던을 제외하고는 우승이 없었다.
최근 수많은 부상에 시달리던 바톨리는 이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코트에서 떠나기로 결심했다. 바톨리는 왼 발과 오른 발목, 오른 햄스트링과 아킬레스건, 허리, 어깨 부상을 안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바톨리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의 몸 상태는 정말로 다 허물어져서 부서질 정도다. 수많은 통증을 버티면서 뛰어왔다. 윔블던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눈물을 흘린 바톨리는 "정말 오랫동안 뛰어왔고, 이제 나를 위해 살아갈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바톨리는 "모두가 나의 윔블던 우승을 기억하겠지만 누구도 마지막 경기를 기억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고 말한 바톨리는 "언제나 한계 이상으로 나를 몰아가면서 경기를 뛰어왔지만 이제 더 이상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1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톨리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25위 시모나 할렙(22·루마니아)에 1-2(6-3 4-6 1-6)로 역전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2000년 2월 프로로 전향한 바톨리는 지난 7월초 끝난 윔블던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봤다.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8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톨리는 올해에는 윔블던을 제외하고는 우승이 없었다.
최근 수많은 부상에 시달리던 바톨리는 이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코트에서 떠나기로 결심했다. 바톨리는 왼 발과 오른 발목, 오른 햄스트링과 아킬레스건, 허리, 어깨 부상을 안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바톨리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의 몸 상태는 정말로 다 허물어져서 부서질 정도다. 수많은 통증을 버티면서 뛰어왔다. 윔블던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눈물을 흘린 바톨리는 "정말 오랫동안 뛰어왔고, 이제 나를 위해 살아갈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바톨리는 "모두가 나의 윔블던 우승을 기억하겠지만 누구도 마지막 경기를 기억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고 말한 바톨리는 "언제나 한계 이상으로 나를 몰아가면서 경기를 뛰어왔지만 이제 더 이상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