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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승' 샤라포바, "내가 할 것은 테니스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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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1-23 11:38 조회3,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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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랫동안 테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이고 이 일을 계속하는 것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어요. 항상 새로운 영감과 목표를 찾아야 하죠. 이것은 나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5위)가 개인 통산 600승 고지에 올라섰다. 샤라포바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로렌 데이비스(미국, 세계 랭킹 103위)를 2-1(6-1 6<5>-7 6-0)로 물리쳤다.
샤라포바는 17세의 나이에 윔블던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188cm의 장신인 그는 좋은 체격 조건과 뛰어난 재능을 모두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뛰어난 스타성까지 갖춰 여성 스포츠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샤라포바의 앞날을 비관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었다. 샤라포바는 제 2의 크리스 에버트(61, 미국)가 아닌 안나 쿠르니초바(34, 라시아)가 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에버트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빼어난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다. 쿠르니초바는 코트에서 뛰는 장면보다 잡지 표지 모델로 만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샤라포바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대감을 이겨 내며 꾸준하게 활약했다. 2004년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5번 그랜드슬램 대회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35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호주 오픈에서 600승 고지에 깃발을 꽂았다.
샤라포바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여성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그는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는 수입 외에 모델 활동과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막대한 수입을 올렸다. 샤라포바는 서른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상위 랭킹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데이비스를 꺾고 600승을 달성한 샤라포바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600승을 이뤄  자랑스럽다. 나는 오랫동안 경기를 했다.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히 좋지만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샤라포바는 고질적인 다리 부상으로 고생했다. 최근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호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기권했다. 샤라포바가 넘어서야 할 벽은 '절대 강자'인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다. 윌리엄스를 만나면 늘 작아지는 샤라포바는 17연패하고 있다.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도 만만치 않다.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 랭킹 2위)은 이번 대회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세계 랭킹 2위를 지키고 있다. 가르빈 무구루자(22, 스페인 세계 랭킹 3위)의 기세는 무섭고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6, 폴란드, 세계 랭킹 4위)는 지난해 WT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에서 6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16강전에서 '제 2의 힝기스'로 불리는 벨린다 벤치치(18, 스위스, 세계 랭킹 14위)를 만난다.  벤치치를 꺾으면 8강전에서 윌리엄스와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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