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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 테니스’로 변신… 13번째 메이저 우승컵 번쩍 나달 제2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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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11 15:06 조회5,9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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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무릎 부상으로 반년 넘게 고생한 라파엘 나달(27·스페인)은 생존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 수비테니스에서 공격형 테니스로 변신한 것이다. 그러면 경기를 빨리 끝내면서 체력을 아낄 수 있고, 선수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다. 나달의 변신은 대성공이었다.

세계 2위 나달은 10일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425만2000달러·약 381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를 3-1(6-2 3-6 6-4 6-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나달은 3년 만에 패권 탈환에 성공하며 1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수확했다.
타고난 수비력에 공격력까지 겸비한 게 승인이었다. 나달은 조코비치와 맞서 과거처럼 뒤로 물러나 수비만 하지 않았다. 반대로 적극 네트 플레이를 했고 찬스마다 위력적인 포어핸드 스트로크로 점수를 따냈다.

1세트를 6-2로 이긴 나달은 2세트를 내준 뒤 맞은 3세트 게임스코어 1-3에서 강력한 스트로크와 서브로 승부를 6-4로 뒤집었다. 3세트 도중 55차례 랠리 끝에 조코비치가 이긴 건 순간적인 깜짝쇼에 불과했다.
타고난 수비력에 공격력까지 겸비한 게 승인이었다. 나달은 조코비치와 맞서 과거처럼 뒤로 물러나 수비만 하지 않았다. 반대로 적극 네트 플레이를 했고 찬스마다 위력적인 포어핸드 스트로크로 점수를 따냈다.

1세트를 6-2로 이긴 나달은 2세트를 내준 뒤 맞은 3세트 게임스코어 1-3에서 강력한 스트로크와 서브로 승부를 6-4로 뒤집었다. 3세트 도중 55차례 랠리 끝에 조코비치가 이긴 건 순간적인 깜짝쇼에 불과했다.

실책수는 나달이 20개, 조코비치가 53개였다. 조코비치는 “내가 실수한 게 아니라 나달이 너무 잘 친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왼무릎에 붕대조차 감지 않고 출전한 나달은 매순간 무자비한 샷으로 조코비치를 괴롭혔다”면서 “나달이 그냥 돌아온 게 아니라 더 강하고 건강해져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AP통신도 “클레이 코트 최강자 나달이 올해 US오픈을 포함한 하드코트에서 ‘22승무패’의 성적을 거뒀다”며 “당분간 나달을 꺾을 만한 선수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나달은 지난해 윔블던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올해 2월 복귀하기까지 7개월 정도 코트를 떠나 있어야 했다. 그러나 부상 없는 나달은 역시 무적이었다. 자신의 텃밭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휩쓸며 2013년 세계 남자테니스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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