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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아보네 쇼맨십에 관중석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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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21 11:21 조회7,53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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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자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56위·이탈리아)가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키아보네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DB코리아오픈 단식 8강전 다테 기미코 크룸(63위·일본)과의 경기에서 2-1(4-6 6-4 6-4) 역전승을 거뒀다.
1980년생인 스키아보네도 33세로 '노장'이지만 다테는 그보다도 10살이 더 많아 두 베테랑의 대결이 국내 테니스 팬들에게 모처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스키아보네의 '쇼맨십'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센터코트에 종종 폭소가 터지게 만들었다.
스키아보네는 폴트가 선언된 자신의 서브를 다테가 받아쳐 넘기자 뒤를 돌아 발로 테니스공을 차서 볼 보이에게 전달하는 묘기를 선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한 번은 다테가 주심에게 항의하느라 다소 시간을 끌자 힘든 표정을 지으며 선심의 의자에 가서 앉아 기다리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스키아보네는 "팬들이 많이 와서 응원해줘 기쁘다"며 "시내 관광도 즐겼는데 서울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이날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은 대회 안내 책자를 보면서 서로 '여자 맞느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샷을 날릴 때마다 터지는 그의 고함도 허스키한 목소리 탓에 강인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또 여자 선수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점도 스키아보네의 특징이다.
스키아보네는 "처음 테니스를 할 때부터 원핸드 백핸드를 쳤는데 아무래도 스핀을 구사하기 좋고 마음먹은 코스로 공을 보내기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US오픈 1회전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경기 도중 볼 보이에게 위로를 받으려는 듯 그를 끌어안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스키아보네는 '이번 대회에서도 그럴 수 있느냐'는 말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대회 볼 퍼슨들이 준비가 잘 돼 있어서 경기 운영이 순조로운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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