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나달 상승세 굳히기 도전…윔블던테니스 24일 개막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47)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나달 상승세 굳히기 도전…윔블던테니스 24일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0 12:01 조회6,16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20688

본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우승자인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연타석 홈런'을 날릴지 주목된다.
나달의 도전 무대는 24일부터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펼쳐지는 윔블던대회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은 1877년 시작됐다.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 총상금은 2천256만 파운드(약 398억원)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 규모다. 지난해 1천606만 파운드(약 284억원)보다 무려 40%가량 늘었다.
단식 우승에는 160만 파운드(약 28억3천만원)가 걸려 있다.
단연 관심을 끄는 선수는 나달이다.
7개월간의 부상을 털고 2월 코트에 복귀한 나달은 9차례 대회에 나가 우승컵 7개를 수집했다.
45경기에서 43승2패를 기록했다.
특히 9일 막을 내린 프랑스오픈까지 휩쓸어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부상 후 처음으로 나선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은 대회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선수 가운데 동일 대회에서 8번 우승 위업을 달성한 것은 나달이 처음이다.
윔블던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단연 최강으로 불릴 만하다.
그러나 나달의 우승으로 가는 길은 험난해 보인다.
19일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시드에서 나달은 5번 시드를 받았다.
지난해 말 부상 때문에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 탓이다.
이대로라면 무난히 16강을 통과한다 해도 8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앤디 머리(2위·영국),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등 강력한 우승후보와 만날 수 있다.
2008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오르려면 나달은 8강전부터 험난한 산을 넘어야 한다.
나달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2회전 탈락 이변을 만회하려는 욕심도 낼 터다. 나달은 지난해 당시 랭킹 100위인 루카스 로솔(체코)에게 덜미를 잡혀 충격 탈락한 바 있다.
나달의 돌풍을 잠재울만한 후보는 세계랭킹 1, 2위인 조코비치와 머리다.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4강에서 접전 끝에 나달에게 무릎을 꿇었다. 2주 만에 나달에게 복수할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허리 부상 때문에 프랑스오픈에 기권한 머리 역시 아쉬움을 털어버릴 계기로 삼고자 벼르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에게 져 준우승한 아픔도 지녔다. 각오가 남다르다.
홈이라는 점도 머리에겐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자부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강력한 우승후보다.
윌리엄스는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르며 변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역대 최다 기록인 31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게 상승세의 시발점이었다. 이후 윌리엄스는 올림픽, US오픈, 프랑스오픈까지 휩쓸어 여자 테니스계를 호령했다. 1월 호주오픈에서 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에게 덜미가 잡혀 8강에서 탈락한 게 그나마 이변이었다.
2002∼2003년, 2009∼2010년 우승한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패를 정조준한다.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나 마리야 샤라포바(3위·러시아)가 랭킹으로만 따지자면 윌리엄스에게 대적할 수 있는 상대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윌리엄스에게 지나치게 약하다. 아자렌카가 윌리엄스를 상대로 2승12패, 샤라포바는 2승14패를 기록 중이다.
이들이 미약한 확률을 살려 윌리엄스의 독주에 제동을 걸지, 호주오픈에서처럼 신예가 윌리엄스에 일격을 가할지가 여자부 관전 포인트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78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2 왜 서브 앤 발리를 강조하는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4 6140
1311 뤼스, 17연패…최다 연패 타이기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6 6143
1310 윔블던테니스 - 조코비치-머레이, 男 단식 결승 '격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6 6143
1309 女단식 4강 오른 세리나, 마카로바와 정면승부 남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4 6143
1308 할렙, US오픈 직전 투어대회서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6 6145
1307 호주오픈 테니스 2R, 페더러 ‘힘든 승리였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23 6145
1306 테니스 축제 US오픈, IBM의 '서브' 이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3 6146
1305 튀니지 테니스협회, 이스라엘 선수와의 경기 '보이콧'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2 6147
1304 세계 탑랭킹 테니스 선수들, 내가 제일 잘나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8 6150
1303 햄프턴, 애곤 인터내셔널 4강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1 6151
1302 케르버, 시즌 최종 '왕중왕전' 참가 자격 획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2 6151
1301 테니스 정치에서 한걸음 물러난 나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1 6151
1300 조코비치·나달, 로저스컵 준결승서 격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1 6152
1299 류미, 동아시아대회 女 단·복식 4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2 6152
1298 나달·비너스, 1회전 '가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7 6154
1297 2002년 윔블던 테니스 준우승 날반디안 은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2 6160
1296 남자프로테니스 왕중왕전을 향해 뛰는 9명의 주자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9 6160
열람중 나달 상승세 굳히기 도전…윔블던테니스 24일 개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0 6162
1294 하체힘이 가장 강할 것 같은 여자 선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6 6162
1293 개그맨 최효종이가 테니스인에게 전하는 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5 6173
1292 호주오픈 테니스, 팬들이 찾은 최고 인기스타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2 6173
1291 이형택·홍성찬, 일본 퓨처스 복식 8강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6 6173
1290 나달·윌리엄스, 로저스컵 남녀단식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2 6175
1289 비너스, 톱 시드 아자란카 제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5 6176
1288 제2회 한인 동포 테니스 대회 겸 94회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31 6177
1287 조코비치 "아시아 선수도 男테니스 세계 1위 가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3 6178
1286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테니스 동호인을 슬프게 하는 사람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3 6178
1285 '테니스 샛별' 이덕희, Grade 1 대회 첫 16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7 617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