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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테니스 - 조코비치-머레이, 男 단식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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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7-06 11:20 조회6,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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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세계랭킹 1위)와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26·세계랭킹 2위)가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25·아르헨티나)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7-5 4-6 7-6<2> 6<6>-7 6-3)로 물리쳤다.
4시간43분 동안 혈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챙긴 조코비치는 우승을 차지했던 2011년 이후 2년만에 이 대회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4강에서 탈락했던 아쉬움도 어느정도 덜어냈다.

조코비치와 포트로의 맞대결은 윔블던 역사상 최장 시간 남자 단식 준결승으로 기록됐다.

종전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 최장 시간 기록은 1989년 보리스 베커와 이반 렌들이 맞붙었던 경기에서 기록된 4시간1분이다.

전 경기를 통틀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경기는 2010년 존 이스너(미국)과 니콜라스 마후(프랑스)의 1회전으로 승부가 나는데 11시간5분이 걸렸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4시간37분 동안의 혈전 끝에 패배한 바 있다.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승리하면 개인통산 7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된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시작된 3세트에서 조코비치는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세 차례나 세트포인트를 놓쳤다. 결국 타이브레이크 끝에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를 내준 조코비치는 5세트에서 앞서가다 매치포인트 기회를 잡았고, 백핸드샷을 날려 승리를 결정지었다.

조코비치는 "내 생에 가장 흥분됐던 경기 중 하나"라고 말했다.
머레이는 4강에서 세계랭킹 22위 예지 야노비츠(23·폴란드)를 3-1(6<2>-7 6-4 6-4 6-3)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머레이는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머레이는 지난해 결승에서는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졌다.

머레이는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로 77년만에 영국 선수의 남자 단식 우승을 이뤄줄 것이라는 영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좀처럼 메이저대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던 머레이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대회 결승에 6번 올랐지만 우승은 한 번 뿐이다.

1세트를 접전 끝에 내준 머레이는 2세트 게임스코어 3-1로 앞서며 야노비츠의 기를 죽였고, 그대로 2세트를 가져왔다.

머레이는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1-4로 끌려가다 5게임을 내리 따내며 흐름을 자신의 쪽으로 돌렸고, 35분만에 4세트를 수확하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조코비치와 머레이의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11승7패로 앞서있다.

잔디코트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이 유일한데 당시 머레이가 2-0(7-5 7-5)으로 이겼다. 올해 맞대결한 것은 호주오픈 결승이 유일한데 조코비치가 승리를 맛봤다.

메이저대회 결승에서는 세 번 맞붙었다. 그 중 2011년 호주오픈, 올해 호주오픈 승리를 조코비치가 가져갔고, 지난해 US오픈에서는 머레이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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