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비토바-부차드,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전 맞대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04 17:36 조회8,041회 댓글0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0961
본문
페트라 크비토바(24·체코·세계랭킹 6위)와 유지니 부차드(20·캐나다·세계랭킹 13위)가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게 됐다.
크비토바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3위 루시 사파로바(27·체코)를 2-0(7-6<6> 6-1)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1년 윔블던 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27·러시아·세계랭킹 5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크비토바는 이로써 3년 만에 윔블던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크비토바는 그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크비토바는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윔블던 대회 통산 25승5패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2010년부터 5년 연속 8강 이상 성적을 내는 등 윔블던과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이다.
윔블던 역사상 최초로 체코 선수끼리 열린 4강전에서 크비토바는 강서브를 앞세워 사파로바를 압도했다 1세트에서만 서브에이스를 6개나 기록했다. 실책을 11개 된 것이 걸림돌이었지만 타이브레이크 끝에 힘겹게 첫 세트를 따냈다.
1세트를 잡고 기세가 오른 크비토바는 2세트 들어 일방적으로 사파로바를 몰아붙여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크비토바는 결승전에서 캐나다의 신예 부차드와 맞붙는다. 부차드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시모나 할렙(23·루마니아)을 2-0(7-6<5> 6-2)으로 물리쳤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잇따라 4강에 올랐던 부차드는 이로써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 진출을 이뤘다, 부차드는 윌리엄스 자매, 샤라포바의 뒤를 잇는 여자테니스의 새로운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이룬다면 부차드의 주가는 하늘을 찌를 전망이다.
만약 부차드가 우승을 차지하면 2006년 19세의 나이로 US오픈 정상에 선 샤라포바 이후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캐나다 선수가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것도 부차드가 처음이다.
한편, 주니어 남자 단식에 나선 정현(18·삼일공고·주니어 세계랭킹 32위)은 3회전에서 주니어 세계랭킹 54위 로건 스미스(18·미국)를 2-0(6-2 6-3)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8강에서 주니어 세계랭킹 6위 스테판 코즐로프(16·미국)와 맞붙는다
크비토바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3위 루시 사파로바(27·체코)를 2-0(7-6<6> 6-1)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1년 윔블던 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27·러시아·세계랭킹 5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크비토바는 이로써 3년 만에 윔블던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크비토바는 그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크비토바는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윔블던 대회 통산 25승5패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2010년부터 5년 연속 8강 이상 성적을 내는 등 윔블던과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이다.
윔블던 역사상 최초로 체코 선수끼리 열린 4강전에서 크비토바는 강서브를 앞세워 사파로바를 압도했다 1세트에서만 서브에이스를 6개나 기록했다. 실책을 11개 된 것이 걸림돌이었지만 타이브레이크 끝에 힘겹게 첫 세트를 따냈다.
1세트를 잡고 기세가 오른 크비토바는 2세트 들어 일방적으로 사파로바를 몰아붙여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크비토바는 결승전에서 캐나다의 신예 부차드와 맞붙는다. 부차드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시모나 할렙(23·루마니아)을 2-0(7-6<5> 6-2)으로 물리쳤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잇따라 4강에 올랐던 부차드는 이로써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 진출을 이뤘다, 부차드는 윌리엄스 자매, 샤라포바의 뒤를 잇는 여자테니스의 새로운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이룬다면 부차드의 주가는 하늘을 찌를 전망이다.
만약 부차드가 우승을 차지하면 2006년 19세의 나이로 US오픈 정상에 선 샤라포바 이후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캐나다 선수가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것도 부차드가 처음이다.
한편, 주니어 남자 단식에 나선 정현(18·삼일공고·주니어 세계랭킹 32위)은 3회전에서 주니어 세계랭킹 54위 로건 스미스(18·미국)를 2-0(6-2 6-3)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8강에서 주니어 세계랭킹 6위 스테판 코즐로프(16·미국)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