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US오픈 우승' 나달, 코트에 누워 눈물 '펑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79)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US오픈 우승' 나달, 코트에 누워 눈물 '펑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10 14:29 조회6,10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32134

본문

웃음보다 눈물이 먼저 터졌다. 그간의 마음고생을 씻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감격의 눈물이었다. 7개월 간의 장기 공백을 딛고 완벽하게 재기한 라파엘 나달(27·스페인)이 3년 만에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우뚝 섰다.

나달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7·세르비아)를 3-1(6-2 3-6 6-4 6-1)로 제압했다. 세계 랭킹 2위인 나달은 '운명의 맞수' 조코비치와 역대 최다인 37번째 맞대결에서 3시간 21분 간의 혈투 끝에 의미 있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0년에도 조코비치와 결승에서 만나 US오픈 첫 우승을 이룬 나달은 3년 만에 영광을 재현하며 메이저대회 13번째 우승(역대 3위)을 달성했다.

하염없이 흐른 나달의 눈물이 경기의 감동을 한층 더했다. 조코비치의 포핸드샷이 네트에 걸리면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 나달은 그대로 코트 위에 쓰러졌다. 엎드려 환희의 눈물을 쏟은 나달은 어렵사리 자리에서 일어나 조코비치와 악수를 나눴다.

나달의 눈물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 조코비치와 포옹을 마친 뒤에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듯 또다시 코트에 엎드렸다. 북받치는 감정에 어깨가 들썩일 정도였다. 그렇게 엎드린 채 간신히 감정을 추스른 나달은 뒤늦게 두 팔을 활짝 펴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라파엘 나달이 10일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뒤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 유튜브 영상 캡처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잠시 코트를 떠났던 나달은 무려 7개월간 공백기를 가졌다. 하지만 지난 2월 복귀한 이후 13개 대회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10차례 우승을 차지하면서 완벽한 재기를 알렸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76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8 세리나, WTA챔피언십 4강 선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5 6082
1367 니시코리, 2주 연속 투어 대회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06 6083
1366 나달, 바르셀로나오픈 4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7 6088
1365 몸매가 이쁜 테니스 스타 1~10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2 6088
1364 US오픈테니스- 실제 경기 진행 시간은 20분 안팎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7 6089
1363 2015년 아라테 회장 입니다.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08 6089
1362 孤蘭이 아라테 무림고원지대에서 향기와 기품을 발하시기 시작하다 인기글 JCMCshephe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3 6091
1361 이덕희, 컨디션 난조 속에 US오픈 주니어 1회전 통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2 6091
1360 '한 박자 쉬어가기?'…'연속 부진' 페더러, 로저스컵 출전 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3 6094
1359 페더러의 1000승이 위대한 이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16 6094
1358 -서울오픈테니스- 임용규, 4강 진출 이형택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3 6096
1357 로저 페더러는 어떻게 황제의 길을 걸어왔는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6097
1356 이덕희, 벨기에 국제주니어 男단식 준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2 6100
1355 페더러, 하스 꺾고 게리베버오픈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7 6103
열람중 'US오픈 우승' 나달, 코트에 누워 눈물 '펑펑'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0 6103
1353 佛오픈테니스- 비너스,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7 6106
1352 윔블던테니스- 아자렌카, 무릎 부상으로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7 6109
1351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 도전+열정+순수 '매력 폭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9 6114
1350 한국계 햄프턴, 아자렌카에 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9 6119
1349 US오픈테니스- '황제' 별명 무색해진 페더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3 6119
1348 “女테니스 혹사 없애자 유리천장 뚫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9 6121
1347 佛오픈테니스- 나달, 대회 사상 최초로 단식 5연패(종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9 6121
1346 러브게임-테니스 커플들의 사랑 그리고 이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3 6122
1345 프랑스오픈 테니스 26일 개막. 나달 8회 우승 도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3 6123
1344 윔블던테니스-조코비치·세레나, 나란히 16강 안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1 6124
1343 나달, 바르셀로나 오픈 우승 댓글1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9 6129
1342 43세 다테 "나도 놀랐어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6 6131
1341 건강한 자세의 기본인 무릎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613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