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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테니스- 쿨리츠코바 '제 이름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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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26 10:03 조회3,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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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랭킹 1위,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 하는 것이 목표예요."
러시아에서 온 엘리자베타 쿨리츠코바(19)가 웃으며 말했다.
쿨리츠코바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50만 달러) 단식 3회전에서 알리손 판 아위트판크(58위·벨기에)에게 1-2(1-6 6-4 2-6)로 져 탈락했다.  
 
경기에서 패한 선수는 인터뷰 요청에 잘 응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쿨리츠코바는 웃으면서 기자실로 들어왔다.  
쿨리츠코바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주니어 여자 단·복식을 석권한 기대주다.  
180㎝의 큰 키에 강력한 서브가 돋보이는 쿨리츠코바는 현재 세계 랭킹 10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 8강 진출로 그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생애 처음으로 100위권 안쪽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2013년 말에 세계 랭킹 346위였던 그는 약 2년 만에 100위권 돌파를 눈앞에 둘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2014년 호주오픈 우승 당시 한국 기업인 삼성 로고를 달고 경기에 출전해 국내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쿨리츠코바는 "지금은 나이키와 후원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로고를 유니폼에 부착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삼성과도 여전히 후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코리아오픈에 출전했던 그는 "대회 운영이 좋고 숙소나 부대 시설 등 선수를 위한 부분도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날씨도 마음에 들어 내년 대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쿨리츠코바가 롤 모델로 삼는 선수는 같은 러시아 출신으로 지금은 은퇴한 엘레나 데멘티에바다. 데멘티에바는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다.  
그는 "데멘티에바의 공격적인 경기 성향을 닮고 싶다"며 "아쉽게도 아직 데멘티에바를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 능력도 배워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세계 여자 테니스계에서 '차세대 스타'로 가능성을 인정받는 쿨리츠코바는 "세계 랭킹 1위와 메이저 대회 우승이 목표"라고 당차게 말하며 "내년에 이 대회에 다시 올 때는 지금보다 랭킹이 많이 올라가 있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
올해 세 번째 투어 대회 8강 진출의 성과를 낸 그는 "한국에 두 번째 왔지만 사실 한국 음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고 아쉬워하며 28일 개막하는 타슈켄트오픈 출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쿨리츠코바의 경기 모습.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쿨리츠코바의 경기 모습.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인터뷰하는 쿨리츠코바.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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