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부상 총가, 호주오픈 테니스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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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08 17:41 조회5,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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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윌프리드 총가(12위·프랑스)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기권한다.
총가는 "호주오픈에 기권하며 올 시즌 출발을 연기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며 "아직도 팔뚝 염증에 시달리고 있고 그 때문에 내 기량을 완전히 발휘하기 어렵다"고 7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프랑스 남자 랭킹 1위인 총가는 최근 오른쪽 팔뚝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스위스와의 결승에서도 팔뚝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1단식에 나선 총가는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에 졌고 나머지 경기에는 나가지 못했다. 에이스가 힘쓰지 못한 프랑스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4일부터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또 다른 국가대항전인 국제테니스연맹(ITF) 호프먼컵에 프랑스 대표로 나선 총가는 부상 때문에 대회를 기권했다.
총가는 앞으로 3주간 치료에 매진할 계획이다.
올해 호주오픈은 19일 시작한다.
총가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08년 준우승이다. 당시 그는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물리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