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테니스 황제 먹었어” 로저 페더러 제압한 관중석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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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12 17:34 조회5,6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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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완벽한 기술로 제압한 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페더러도 트위터에 “너무 편안한 기술로 페더러를 제압한 소년”이라는 뉴스와 영상을 퍼가며 관심을 보였다.
테니스 황제와 소년의 깜짝 대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벌어졌다.
페더러와 경기를 하던 세계 랭킹 11위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는 관중석에 있던 한 소년을 코트로 초대했다. 청바지에 후드티를 입은 소년은 12~13세 정도 돼 보였다.
아이는 디미트로프로부터 받은 라켓을 받아들고는 담담히 경기에 임했다. 페더러의 볼을 완벽하게 받아 치더니 마지막엔 페더러 쪽 코트 경계선인 베이스라인에 공을 꽂아 넣는 로브로 페더러를 제압했다.
물론 페더러가 소년을 봐 줬을 수도 있다. 그러나 외신들은 “소년이 테니스를 치기 어려운 복장을 하고 완벽한 로브를 뽑아내 페더러를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
깜짝 이벤트를 바라보던 경기 해설자들도 ‘아빠 웃음’을 지어보였다.
테니스 황제와 소년의 깜짝 대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벌어졌다.
페더러와 경기를 하던 세계 랭킹 11위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는 관중석에 있던 한 소년을 코트로 초대했다. 청바지에 후드티를 입은 소년은 12~13세 정도 돼 보였다.
아이는 디미트로프로부터 받은 라켓을 받아들고는 담담히 경기에 임했다. 페더러의 볼을 완벽하게 받아 치더니 마지막엔 페더러 쪽 코트 경계선인 베이스라인에 공을 꽂아 넣는 로브로 페더러를 제압했다.
물론 페더러가 소년을 봐 줬을 수도 있다. 그러나 외신들은 “소년이 테니스를 치기 어려운 복장을 하고 완벽한 로브를 뽑아내 페더러를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
깜짝 이벤트를 바라보던 경기 해설자들도 ‘아빠 웃음’을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