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홍성찬-이형택 드림팀 구성…21살 차 복식조 탄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83)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홍성찬-이형택 드림팀 구성…21살 차 복식조 탄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19 11:17 조회6,11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97553

본문

 "전담 코치가 생겨서 무척 기뻐요. 테니스 전설 이형택 코치님이라서 더 기대되고요."

테니스 유망주 홍성찬(18·횡성고)이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39)과 드림팀을 구성했다.

홍성찬은 지난 1월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어느새 주니어 세계랭킹 3위까지 수직상승했다. 테니스 인프라가 부족한 강원도 횡성군에서 아홉 살부터 본격적으로 테니스를 시작한 홍성찬은 세계적인 주니어 대회 오렌지볼 12세부·14세부 우승을 차지할 만큼 재능이 뛰어나다. 중학교 때 미국 옥타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지원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훈련을 받았지만 길게 이어지진 않았다. 스폰서와 전담코치 없이 훈련했다. 이번 호주오픈에도 홀로 고군분투했다.

이에 대한테니스협회와 이형택이 발 벗고 나섰다. 협회는 일본 테니스 간판 니시코리 게이(세계랭킹 4위)를 키운 '모리타 기금'처럼 유망주를 지원하는 기금을 만들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홍성찬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 주니어 국가대표팀 코치로 홍성찬을 가르친 바 있는 이형택은 전담코치가 됐다.

지난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홍성찬과 첫 훈련을 시작한 이형택은 "3년 전보다 성찬이 힘이 강해져서 공이 밀리지 않는다. 예전에는 성찬이가 공을 칠 때마다 하나하나 가르쳤는데 이제 기본이 잘 갖춰져 있어서 중요한 부분만 짚어주고 있다. 혼자 경험을 잘 쌓아온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학연·지연 이런 것 따지면 안되지만 아무래도 성찬이가 고향 후배라 더 애착이 간다"며 웃었다. 이형택의 고향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이다. 그의 고향 집은 현재 홍성찬의 집에서 100m정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깝다.


풍부한 지원을 받게 된 홍성찬도 표정이 밝아졌다. 홍성찬은 "이형택 코치님과 함께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며 "예전에도 힘들게 훈련을 시키셔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그래도 실력이 훨씬 좋아질 거라는 기대가 더 크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시니어 대회만 나갔던 홍성찬은 오는 20일 일본 퓨처스 대회를 시작으로 성인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그는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는 성인대회다. 랭킹포인트를 많이 쌓아서 순위를 올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홍성찬은 이 대회 복식에서는 무려 스물 한 살 차이가 나는 이형택과 한 조를 이루기로 했다. 이형택은 코치 활동과 함께 선수 생활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나이 차로 보면 아빠와 아들이 함께 복식에 나서는 셈이다. 테니스 사상 스물 한 살 차 복식 조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함께 경기를 뛰면서 성찬이가 배우는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65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6 독일의 테니스 선수 사빈 리시츠키 허벅지...저 힘을 당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8997
1675 라오니치, 3시간 접전 끝에 나달 제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3 4872
1674 테니스의 정석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0 5658
1673 존 메켄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0 8481
1672 테니스 스트레칭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9 5014
1671 테니스에 의한 운동상해를 예방하기 위해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9 7377
1670 美 테니스 선수 오데즈닉, 도핑 혐의로 자격정지 15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9 5175
열람중 홍성찬-이형택 드림팀 구성…21살 차 복식조 탄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9 6114
1668 정현 "경험 쌓는데 집중… 윔블던을 목표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9 5101
1667 테니스 정현, '세계 톱10' 진입 드림팀 가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9 5352
1666 스위트 스팟(sweet spot)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8 5982
1665 샤라포바, BNP 파리바 16강 탈락..세레나-할렙 8강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8 5583
1664 정현·홍성찬 "테니스에 날개를 달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8 4711
1663 팀 없이 새 출발 장수정 "더 강해지겠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8 4434
1662 테니스 미녀 스타들 승승장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8 5946
1661 대한민국 테니스는 니시코리처럼 할수 없을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7 5033
1660 당신은 테니스 몇단이세요?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7 4806
1659 삼성증권 "정현에 올인" 테니스 개인 후원 체제 부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7 5536
1658 [BNP파리바오픈] 베르다스코 "이게 아닌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7 7124
1657 테니스협회 "유망주 관리 투자로 톱10 선수 키우겠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7 4475
1656 샤라포바·아자란카, BNP 파리바오픈 3회전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6 5428
1655 바브링카, BNP 파리바오픈 2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6 5069
1654 정현, 광저우 챌린저 단식 결승행 좌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6 4213
1653 인디언웰스 오픈 다시 나온 서리나 윌리엄스 심경 밝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4 5831
1652 세레나-샤라포바, 인디언 웰스의 여왕은 누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3 6643
1651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BNP파리바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3 5810
1650 'BNP 복귀 확정' 윌리엄스 "돌아올 적절한 시기로 판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3 4899
1649 국제테니스연맹(ITF) 경기에 출전할 때 한 번 정한 국적을 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13 510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