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텅 빈 옷방을 소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집 옷방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날 성시경은 텅 비어 있는 자신의 옷방을 소개하며 “운동복 밖에 없다. 내가 한 때 테니스에 빠져서 온통 테니스 용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2층에 위치한 또 다른 옷방을 소개했지만 그곳엔 행거만이 방안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는 한 청재킷을 보여주며 “내가 좋아하는 옷인데, 어떻게 입는지 모른다. 청청 패션이 위험한 것은 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나보다 옷 없는 연예인은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