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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테니스 수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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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23 18:11 조회6,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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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동전의 양면같은 게 서브라고 생각되는데요. 뛰어난 서브를 가졌음에도 다른 기술에서 부족한 선수도 있고 서브와 다른 기술이 동등하게 좋은 선수가 있죠. (서브도 섣불리 우위를 결정할 수 없는게 에이스를 많이 때리는 선수가 뛰어난 서버인가, 서브의 궁극적인 목적인 서브게임을 지키는 확률이 높은 선수가 뛰어난 서버인가, 세컨드 서브로 포인트를 따내는 확률이 높은 선수가 뛰어난 서버인가, 속도는 빠르지 않더라고 포인트를 따내기 위한 셋업을 잘하는 선수가 뛰어난 서버인가등등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 일단 서브만 떼어놓고 본다면 (무순입니다)

고란 이바니세비치-아마 한해에 1000개 이상의 서브 에이스를 몇년간 걸쳐 꾸준히 때려내는 선수는 고란 외에 얼마 안 될겁니다.(정확한 데이타는 구할 수 없네요) 비교적 짧은 백스윙이었지만 (로딕은 더 짧은 백스윙을 가지고 있죠) 효과적인 스냅, 체중이동으로 무서운 서브를 때려대던 선수죠.
 

피트 샘프라스-샘프라스도 한해 1000개 이상의 서비스 에이스를 때려낸 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피스톨 피트라는 별명도 있죠) 다른 빅 서버들과의 차이점은 속도에서는 약간 떨어졌지만 (물론 엄청난 서브스피드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서브시 실수를 잘 안하죠) 서브의 묵직함, 위치선정, 스핀의 양입니다. 토스와 백스윙이 같이 시작하는 전통적인(?) 방법과 틀리게 토스를 먼저하고 약간 뒤에 백스윙이 시작되는 방식으로 힘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스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팩트 후 손목의 회전과 팔꿈치를 확실히 꺾어줌으로써 스윙스피드, 스핀의 증가를 꾀하는, 따라하기 너무나 힘든 서브폼을 가졌던 선수입니다. 서브의 꾸준함, 위치선정, 스피드, 스핀의 양등의 서브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집약되어 있던 명품서브.이런 이유로 서브속도에서는 최고는 아니었지만 흔히 최고의 서버를 얘기할 때 첫손에 꼽히는 선수입니다.
 

루세드스키-원래 영국국적이 아니었는데 (캐나다 출생)... 샘프라스의 스윙과 비교하면 손목스냅 시 꺾어주는 면에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는데 그러나 최고의 서버 중 하나입니다.

슈티히-물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폼으로 좋은 서브를 때려내던 선수. 오른발이 먼저 나가는 독톡한 폼을 가지고 있었죠(베커처럼, 요즘은 덴트선수가 서브 후 오른발부터 나가더군요)

베커-얼굴에서 풍기는 이미지만큼이나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던 선수. 이스턴 그립, 깊숙히 구부리는 무릎등의 독특한 스타일의 서브

크라이첵-큰키, 서브시 확실한 체중이동, 비교적 낮은 토스로 강력한 서브 구사. 샘프라스의 천적

로딕-상당히 짧은 백스윙으로 현재 최고의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 리턴이 약한 선수들에게는 정말 악몽. 2003년 서브에이스 989개 기록.

마크 필리포우시스-세컨서브조차 다른 선수의 퍼스트서브같이 때려대던 선수입니다. 데뷔당시에 정말 무서운 서브로 화제를 일으킨 선수인데 요즘 세컨드 서브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로저 페더러-자연스러운 스윙과 빠른 헤드스피드를 이용한 효과적인 서브 구사



<발리>
 
존 메켄로-아마 대부분이 동의하는 최고의 발리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독특한 터치발리로 테니스계를 호령한 선수였죠. 거친 매너로 유명했고,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선수


스테판 에드베리-코트위의 신사, 가장 우아한 테니스를 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코트위를 미끌어지는 듯한 풋워크, 최고의 백핸드 발리, 서브 앤 발리의 교과서. 최소한 역대 2번째로 뛰어난 발리어.
 
Stefan Edberg Båstad sweden 20070708.jpg

베커-다이내믹한 다이빙 발리
보리스 베커   

피트 샘프라스-올코트 플레이어의 전형. 필요할 때는 언제나 네트로 들어올 수 있는 자신감과 실력을 가짐. 서브 앤 발리 기계란 소리까지 들었죠.. 특히 오버헤드 스매싱은 예술자체.

 

패트 캐쉬-호주 출신의 뛰어난 발리어, 스스로 무너지는 문제점으로 롱런하지 못함

패트릭 래프터-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았던 호주출신의 서브앤 발리어. 킥서브를 이용한 네트대쉬가 특기, 킥서브가 제대로 들어가는 날은 서브 후 네트대쉬하는 래프터의 공략은 불가능에 가까움.

로저 페더러-서브 앤 발리어가 사라지는 현테니스계에서 서브앤발리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몇 안되는 선수. 설명이 필요없는 제왕 (샘프라스, 에드베리에게 요즘 테니스 경기를 보냐고 물었을 때 로저 페더러 경기는 본다고 얘기하더군요) 현역 최고의 올코트 플레이어. 최고의 테크니션.

팀 헨만-영국출신의 서브앤 발리어. 모든 기술을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선수. (올코트 플레이어)
 
파일 :
마디 피쉬-아직 덜 여문듯 하지만 좋은 서브 앤 발리어 (올코트 플레이어)


<포핸드>

피트 샘프라스-샘프라스는 올코트, 올라운드 플레이어입니다. 약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테니스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유일한 약점(?)이라면 백핸드겠죠. 백핸드를 못친다 그런 얘기가 아니라 백핸드로 공을 줬을 때 한방에 끝낼 능력을 가지지 못했다는 얘깁니다. 아가시 선수가 샘프라스와 경기할 때의 전략이 샘프라스의 백핸드쪽으로 공격한다 였습니다.
 
(그나마 랠리 몇개를 더 하면서 찬스를 노릴 쪽은 백핸드니까) 포핸드의 경우 완전이스턴그립으로 때려치는데 그 세기가 대단합니다.(이스턴 그립이 프로쪽뿐만 아니라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멸종되고 있는 듯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전 이스턴 그립 쓰거든요 ^^)체중을 다 실어때리는 포핸드는 웨스턴이나 세미웨스턴을 쓰는 선수들과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으로 빠지는 공을 다운 더 라인으로 때리는 러닝포핸드의 경우 기술이 아니라 예술이죠. 아가시 선수가 헤비 톱스핀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샘프라스의 포핸드의 스핀량이 아가시보다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세기, 속도, 스핀면에서 좋은 포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안드레 아가시-역대 최고의 베이스라이너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선수. (파워나 빠르기 면에서는 최고라고 볼 수 없겠지만, 베이스라이너로 이만큼 롱런하고 그랜드슬램에서 한번이상 다 우승해 봤다는 사실때문에 가장 위대한 베이스라이너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세미웨스턴 그립으로 라이징볼을 공략하여 상대를 지치게 하는 선수. 어렸을 때는 정말 공이 부숴져라 때려쳤지만 지금은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챙기고 있죠. 예전처럼 때려치는 멋진 스트로크는 보기 힘들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포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결한 스윙과 긴 팔로우쓰루.안전성까지 갖춤.
img12.gif
 

이반 렌들-이스턴과 세미웨스턴 중간쯤을 쥐고 킬러 포핸드를 구사했던 선수. 샘프라스 이전시대의 제왕


로저 페더러-엄청난 스윙스피드와 끝까지 볼에서 눈을 놓지 않는 집중력, 자연스러운 스윙과 웨스턴 그립으로 때려치는 레벨스윙. 수세의 상황에서 한방에 역전시킬수 있는 대담함과 정확성. 크로스, 다운더 라인뿐만 아니라 역크로스 공격이 탁월.

기타-브루게라, 베라사테기(익스트림 웨스턴그립), 쿠리어, 나달(10대의 스페인 선수), 모야(역크로스 크로스 자유자재), 로딕


<백핸드>

에드베리-지저분한 톱스핀이 아닌 깔끔한 스윙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플랫드라이브를 구사. 교과서적인 백핸드. 백핸드img4.gif 슬라이스 또한 최고수준


아가시-포핸드에 비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음. 실수가 적고 크로스코트로 깊숙히 찔러넣은 후 다운 더 라인으로 공격하는 전략 자주 사용, 간결한 스윙으로 효과적인 백핸드 구사. 일명 레이저 백핸드

페더러-현역 최고의 한손백핸드 구사. 지저분한 톱스핀과 플랫드라이브를 자유자재로 구사. 가장 인상적인 건 라이징볼을 한손 백핸드로 너무도 자연스럽게 또 강하게 처리한다는 겁니다. 한손백핸드 플랫드라이브나 탑스핀 치시는 분들 라이징볼 처리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실겁니다. 동호인들의 경우 이런 상황에선 주로 수비적인 드라이브 처리나 슬라이스로 끊어주는 정도로 칠 수밖에 업죠.
 
(양손 백핸드는 그나마 조금 편한 편) 한손으로는 공격적이거나 강한 라이징볼 처리가 참 힘듭니다. 그런데 페더러는 베이스라인 깊숙히 떨어지는 라이징볼을 풀스윙에 가깝게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운 스윙으로 강하게 처리하는 괴상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여튼 페더러 물건입니다. 현대 테니스에서 찾아보기 힘든 클래식한 느낌과 최신기술을 동시에 가진 현테니스계의 지존이라 생각됩니다)

가우디오-클레이코트에서 더 빛을 발하는 한손백핸드, 다운더 라인, 크로스코트 자유자재 공격가능

 


<서브리턴>

지미 코너즈-테니스 역사상 가장 관중들을 흥분시켰던 선수, 엄청난 실력과 쇼맨쉽보유.역대 최다승기록 보유자. 제일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

안드레 아가시-서브 리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 빠른 손, 빠른 동체시력, 짧은 백스윙으로 200km가 넘는 서브를 리턴 에이스로 만듬, 서브를 넣고 고개를 들면 아가시 리턴이 지나감. 강서버들의 악몽

휴이트-호주출신, 끈질김을 무기로 하는 재치있는 플레이.

마이클 창-일명 리트리버, 어떤 공이라도 끝까지 따라가서 받아치기 때문에 '벽'이라는 별명

 
기타-로저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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