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페더러,"05년 애거시와의 결승이 롱런의 원동력"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37)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페더러,"05년 애거시와의 결승이 롱런의 원동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08 17:22 조회3,25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12173

본문

9월 6일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미국 스포츠 전문방송 <E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30대 중반에도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는 이유에 대해 "2005년 안드레 애거시(미국)와의 US오픈 결승이 내가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8일 34세가 된 페더러는 이번 US오픈에서 오픈시대 이후 그랜드슬램에서 두 차례 이상 우승한 다섯 번째 30대 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페더러는 "2005년 US오픈 애거시와의 결승은 내 커리어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그 경기를 통해 '나도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면 애거시와 같은 경험을 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애거시가 오랜 기간 성공적인 투어생활을 하며 보여준 모습은 정말 멋졌다. 그리고 그가 테니스에 보여준 헌신 또한 정말 멋졌다"고 덧붙였다.

당시 애거시를 6-3 2-6 7-6(1) 6-1로 물리치고 자신의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페더러는 "나는 그 경기를 통해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애거시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관중들과도 싸워야 했다. 내 커리어에서 매우 힘든 경기 중 하나였다"면서 "그러나 애거시는 그 해에 은퇴하지 않았다. 이 후 선수 생활을 1년 더 했는데 아쉽게도 그의 선수생활 마지막 시즌에는 등 부상을 당했다. 아무튼 2005년 US오픈에서 애거시가 보여준 모습은 정말 멋졌다. 그의 모습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고 나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페더러는 2008년 US오픈 정상에 오른 후 아직 우승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올해 윔블던 결승에 올랐으며 북미하드코트 시리즈에서 페더러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5년만의 우승도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페더러는 우승보다 2009년을 끝으로 오르지 못했던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2009년을 끝으로 아직까지 US오픈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결승 직전까지 갔지만 끝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결승에 다시 오르고 싶다. 결승에 진출하면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우승의 기회를 주고 싶다. 결승에 오른 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우선 결승에 오르게 되면, 우승은 정말 눈 앞에 있기 때문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페더러는 9월 8일(현지시간)에 열린 남자단식 16강에서 홈 코트 13번시드 존 이스너(미국)를 2시간 23분의 접전 끝에 7-6(0) 7-6(6) 7-5로 꺾고 무실세트로 8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6번시드 토마스 베르디흐(체코)를 제압한 리샤르 가스켓(프랑스)과 4강 진출을 다툰다. 페더러와 가스켓의 상대전적은 14승 2패로 페더러가 월등히 앞서 있다. 그랜드슬램에서는 윔블던에서만 총 두 차례 대결해 페더러가 모두 이겼다.

과연, 페더러가 34세라는 나이를 딛고 5년만에 대회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48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2 슈주 최시원, 테니스 치는 신사로 변신 ‘역동적 포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9 3182
2151 US오픈테니스-'16강 탈락' 머리, 비판 직면…"빅4에 못들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9 3000
열람중 페더러,"05년 애거시와의 결승이 롱런의 원동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8 3255
2149 US오픈테니스-머리, 16강서 '4시간 접전' 앤더슨에 덜미(종…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8 3231
2148 한그루, 이기적 몸매 유지 비결은 테니스 “열심히 해보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8 3294
2147 주니어3인방, US오픈 주니어 대회 2회전 안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8 3076
2146 '亞 테니스 전설' 마이클 창, 27년 만에 한국 온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8 3620
2145 기아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 후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8 3344
2144 US오픈 테니스대회, 윌리엄스 자매 나란히 승리..‘8강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7 3686
2143 한그루, 전미라에 테니스 강습 "공은 못 맞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7 4136
2142 US오픈테니스- 정현 "큰 무대서 톱랭킹 선수들과 다 겨뤄보고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7 3218
2141 '다정한 아빠' 타이거 우즈, 딸과 함께 US오픈 테니스 경기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6 4033
2140 US오픈테니스- 페더러, 15년 연속 단식 16강행 등 종합소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6 2888
2139 라파엘 나달을 꺾은 파비오 포그니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6 3891
2138 크비토바, 슈미들로바에게 2-0 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6 3524
2137 미녀스타 부샤르, 라커룸에서 머리 다쳐 대회 마감 위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6 3380
2136 정현, US오픈 테니스 복식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5 3378
2135 US오픈테니스- 조코비치, 세피 꺾고 16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5 3843
2134 'US오픈 테니스' 경기장에 무인기 불시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5 3785
2133 정현, 테니스 3부자가 사는 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4 3957
2132 US오픈테니스- 정현, 메이저 챔피언 세계5위 바브링카에게 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4 3909
2131 테니스 역사 바꿀까, 세리나에 쏠린 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4 3090
2130 US오픈테니스- 조코비치,나달,세레나윌리엄스 가볍게 3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4 3526
2129 윌리엄스, 그랜드슬램 향해 순항 단식 3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3289
2128 정현 "남은 에너지 다 써서 바브링카와 싸우겠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3113
2127 러키 루저 카사트키나 '고마워, 샤라포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3583
2126 한국입양아출신 억만장자의 딸 페굴라, 1회전 통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4384
2125 US오픈 테니스 개막… 상위권 무더기 짐싸, 첫날부터 이변 또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378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