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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예능 출연도 테니스 위해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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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22 10:29 조회3,8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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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얘기 하기는 쑥스럽지만 사실 '진짜 사나이' 출연하는 것도 테니스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죠."
전미라(36) MBC 테니스 해설위원이 웃으며 말했다.
전미라 위원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를 찾아 이날 개막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첫날 경기를 둘러봤다.
전 위원은 이 대회가 처음 열린 2004년 복식에 조윤정과 함께 출전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주니어 시절인 1994년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 테니스를 대표했던 선수 출신이다.
최근 MBC-TV 인기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팬들의 인기를 끄는 전 위원은 "이번 대회 해설을 하게 돼서 경기를 보면서 분위기도 익힐 겸해서 코트에 나왔다"며 "1회 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했던 대회라 더 애착이 있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 분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기 가수 윤종신 씨와 2006년 결혼한 전미라 위원은 "진짜 사나이에 나간 것도 개인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려고 출연하는 것이 아니고 조금이라도 테니스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결정했던 것"이라며 "올해 추석에는 모처럼 친정에 한 번 가려고 했는데 해설을 하게 돼서 그것마저 포기했다"고 테니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한국 여자테니스의 침체에는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전 위원은 "대회의 취지가 우리 선수들이 좀 잘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외국 선수 잔치만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선수와 맞붙는다고 해서 위축될 것이 아니라 홈 어드밴티지가 분명히 있는 만큼 그들을 뛰어넘어서 성적을 내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2004년 복식에서 우승할 때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고 회상한 전 위원은 "사실 내가 현역 시절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세계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지금은 반대가 됐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현재 어린이들에게 테니스를 가르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전 위원은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는 만큼 다른 것보다 먼저 테니스에 대한 재미를 느끼도록 가르치려고 한다"며 "예전보다 선수 저변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테니스 보급이나 저변 확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 위원은 '현역 복귀 가능성'을 묻는 말에 "결혼 후 1,2년 동안은 그런 마음이 있었고 남편도 그런 쪽으로 얘기를 많이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제가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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