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명상하는 테니스 新황제, 조코비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817)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명상하는 테니스 新황제, 조코비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1-13 09:50 조회3,093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17219

본문

노박 조코비치(28ㆍ세르비아)는 1990년대의 피터 샘프라스(44ㆍ미국)와 2000년대의 로저 페더러(34ㆍ스위스)를 넘어서는 '테니스 황제'가 될 수 있을까.

올해 조코비치는 가장 압도적인 테니스 스타다. 승률 94%(74승5패). 메이저 대회(호주오픈ㆍ윔블던ㆍ프랑스오픈ㆍUS오픈)에서는 28전 27승이다.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에서 우승했고 프랑스오픈만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30ㆍ스위스)에게 져 준우승했다. ESPN, CNN, 텔레그라프 등 해외매체들은 통산 열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를 테니스의 전설들과 비교하기 시작했다.

샘프라스는 통산 메이저 우승 횟수 부문에서 라파엘 나달(30ㆍ스위스)과 공동 2위(14회)다. 조코비치는 통산 7위(10회)다. 호주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윔블던(7회)과 US오픈(5회)에서는 역대 최다 우승기록을 세웠다. 다만 그는 조코비치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오픈 우승 기록이 없다. 1996년 4강이 최고성적. 프랑스오픈이 열리는 클레이 코트는 반발이 약해 공이 바닥에 닿으면 느려진다. 샘프라스의 시속 200km에 이르는 강력한 서브가 위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페더러는 통산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 1위(17회)다. 호주오픈 2회, 프랑스오픈 1회, 윔블던 7회, US오픈 5회 등 커리어 그랜드 슬램(선수 경력동안 네 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페더러는 코트 전체를 활용하는 선수다. 베이스라인에서 상대 코트 깊숙이 꽂는 스트로크와 네트 플레이가 모두 뛰어났다. 그만큼 체력도 강했다.

조코비치는 대기만성형이다. 샘프라스와 페더러는 20대 초중반에 우승타이틀을 대부분 거머쥐었다. 27세까지 샘프라스는 열한 번, 페더러는 열다섯 번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일곱 번 우승했다. 그러나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우승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조코비치는 "명상과 채식 위주의 식이요법으로 항상 몸 관리에 신경써왔다. 앞으로도이런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US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
 
조코비치의 테니스 인생에서 분기점은 2010년 US 오픈 준결승이었다. 상대는 페더러. 2007년 US오픈 결승, 2008, 2009년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막아세운 강적이었다. 조코비치는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당시 조코비치는 "마지막 순간 눈을 질끈 감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스윙을 했다"고 했다. '페더러 공포증'을 이겨낸 이후 승승장구 했다. 2011년 메이저 대회에서 세 번 우승했고 그해 7월4일 처음으로 프로테니스협회(ATP)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173주 동안 1위 타이틀을 지켰다.

조코비치는 15~22일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리는 ATP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올해 ATP 투어 마지막 대회로 세계 랭킹 상위 여덟 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2012년 첫 우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4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5 男 테니스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진출한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9 3072
2254 얀코비치, 홍콩오픈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19 3074
2253 US오픈테니스- 비 때문에 여자단식 준결승 순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1 3077
2252 조코비치, 사상 최초로 한시즌 상금 180억원 돌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1 3078
2251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 5:6 매치포인트 상황에서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21 3083
2250 35세 비너스, 4년 만에 세계 10위 내 복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9 3091
열람중 명상하는 테니스 新황제, 조코비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3 3093
2248 페더러 향후 2년간 은퇴 계획 없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26 3096
2247 주니어3인방, US오픈 주니어 대회 2회전 안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8 3098
2246 김새롬♥이찬오, 깨볶는 신혼 일기 "우리의 연결고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1 3100
2245 정현, ATP로부터 '아시아 테니스의 미래'에 선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12 3108
2244 강남 등장한 ‘스크린테니스장’ 인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6 3110
2243 테니스 전설들 “정현, 톱 랭커로 성장 가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3 3113
224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114
2241 테니스 역사 바꿀까, 세리나에 쏠린 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4 3115
2240 마지막 로맨티스트 원핸드 백핸드에 대한 단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3 3124
2239 국민생활체육 전국 테니스연합회 경기규칙 I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23 3125
2238 조코비치 형제, 차이나오픈 복식 승리 합작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08 3126
2237 호주오픈테니스 경기장은 어떻게 진화해 왔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5 3128
2236 5분과 1분25초 시간의 개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30 3133
2235 헨리 "윤종신 아내 전미라와 테니스 쳤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8 3134
2234 스비톨리나, 보즈니아키 꺾고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7 3134
2233 '컴백' 알리, "테니스 다이어트로 3kg 감량 성공"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15 3135
2232 정현 "남은 에너지 다 써서 바브링카와 싸우겠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3139
2231 조코비치-페더러, 승패 떠난 명승부 “정말 대단한 경기”(호주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9 3142
2230 정현, 쿠용 클래식 1차전 승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3 3142
2229 13세 박소현, 양구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06 3143
2228 페네타, US오픈 우승 후 첫 대회서 3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09 314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