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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앞세운 男 테니스, '기다려 월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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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03 10:16 조회2,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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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가 세계 무대 도전을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테니스연맹(ITF)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에 나선다. 상대는 뉴질랜드다.
데이비스컵은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이다. 이 대회는 1900년 미국과 영국의 대결로 시작됐다. 데이비스는 우승배를 기증한 드와이트 필리 데이비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대회는 매년 열리며 데이비스컵은 그해 우승 국가가 1년 동안 보관한다. 지난해에는 앤디 머레이(28, 세계 랭킹 2위)의 맹활약에 힘입은 영국이 데이비스컵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들은 최상위 그룹인 월드 그룹(16개국)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한다. 사흘에 걸쳐 펼쳐지는 이 대회는 1, 2단식과 복식 그리고 3, 4단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뉴질랜드를 이기면 오는 7월 인도와 2회전을 펼친다. 인도를 꺾으면 월드 그룹에 진출할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한국 남자 테니스가 최근 월드 그룹에 진출한 해는 2008년이다. 당시 한국 남자 대표팀에는 '기둥' 이형택이 있었다. 올해 데이비스컵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정현(20,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63위)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정현은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몇몇 상위 랭커들을 상대로 선전했다.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 1회전에서는 '최강'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를 만났다. 0-3으로 졌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지난달에는 세계 랭킹 30위권 선수를 두 번 이겼다. 지난달 초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 월드 테니스 토너먼트 1회전에서 정현은 당시 세계 랭킹 34위 기예므로 가르시아 로페스(스페인)을 물리쳤다.
지난달 말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챔피언십 단식 1회전에서는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 당시 세계 랭킹 39위)를 이겼다. 정현은 이 대회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지만 복식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세계 각국을 다니며 투어급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정현은 휴식할 틈 없이 데이비스컵 출전을 위해 귀국했다.
이번 데이비스컵에는 정현을 비롯해 퓨처스 15연승을 달리고 있는 홍성찬(명지대, 세계 랭킹 492위)와 이덕희(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세계 랭킹 230위)가 출전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정현과 짝을 이뤄 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맏형' 임용규(당산시청, 세계 랭킹 718위)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표팀을 이끄는 노갑택 감독은 "상대가 복식에 강한 만큼 우리가 두 단식을 모두 이기면 승산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SPOTV 테니스 해설 위원인 박용국 NH농협은행 감독은 "단식에서는 한국이 앞선다.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와 2승 7패를 기록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뒤지지만 2005년에 대회에서는 3-2로 이겼다. 
한국은 정현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현과 함께 한국 남자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이덕희와 홍성찬의 활약도 기대된다. 어린 후배들을 이끄는 임용규는 중요한 구실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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