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정현, '세계 1위' 조코비치전은 독 아닌 천운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831)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정현, '세계 1위' 조코비치전은 독 아닌 천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1-15 17:05 조회2,795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20826

본문

 ‘아차’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왜 하필 노박 조코비치(29·세르비아)냐고.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 절대 조코비치전은 한창 커가는 정현(20)에게 독이 될 리가 없다.
15일 오전 2016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총 상금 370억원)의 남자 단식 대진이 발표됐다. 대진 발표와 동시에 한국 테니스계는 얼어붙었다. ‘한국 테니스의 현재이자 미래’인 정현(51위)이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와 1회전에 맞붙게 된 것.
정현(왼쪽)과 조코비치. 대한테니스협회, ⓒAFPBBNews = News1
정현 입장에서는 2016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2015시즌보다 당연히 나은 메이저 성적을 보이고 싶을 것. 2015년 US오픈 본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기에 이번에는 3라운드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1회전 상대 조코비치는 누가봐도 버겁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정현에게 이번 조코비치전은 독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
일단 이 경기는 전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빅매치다. 세계 최고의 테니스 강자가 나서는 경기니 아무래도 이기든 지든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이다. 당연히 전세계 동시 생중계가 계획돼 있다. 그동안 테니스계에 떠오르는 신성으로 주목받은 정현이지만 이처럼 주목을 받는 경기는 처음이다. 더 큰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야하는 통과의례다.
승리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무언가를 보여주면서 진다면 분명 정현은 전세계 테니스팬의 뇌리에 깊게 박힐 수 있다. 어차피 더 높은 라운드로 갈수록 부딪쳐야할 강호를 일찍 만난 것뿐이다. 그저 자신의 경기를 하면 지더라도 박수 받을 수 있는 것이 정현이다.
당장 정현에게 중요한 것은 성적이 아니다. 강호들과 맞붙어 미래를 향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코비치와 대진은 독이 아닌 천운(天運)이다.
호주 멜버른에서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 경기는 18∼19일 이틀간 열린다. 조코비치와 정현의 맞대결은 아직 날짜와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38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39 호주오픈 테니스 혼합복식 승부조작 의혹… TIU, 조사 나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6 2798
2338 이덕희, 태국 퓨처스 단식 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28 2799
2337 연기가 아니었다면 테니스 선수를 했을 것 같다는 허은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22 2808
2336 만 70세 할머니 캐롤린 하츠의 남다른 인생 및 건강비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0 2810
2335 '테니스' 정현, IMG 매니지먼트사와 재계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810
2334 부샤르, 세계 1위 세레나 격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04 2811
2333 나의 힐링 비법은 .. 김보형 미쉐린코리아 사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17 2812
2332 <챔피언스테니스> 이바니세비치 '힘들다, 나 대신 좀 쳐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6 2817
2331 바브링카, 베팅업체의 대회 후원 찬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0 2821
2330 조코비치 세계 1위의 위용 , 머레이 물리치고 파리 마스터스 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9 2822
2329 ATP 파이널 대진 완성…조코비치 4연패 도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4 2824
2328 로저 페더러가 지목한 차세대 ATP 4인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16 2825
2327 얼룩말 유니폼에 '롤랑가로스냐, 세렝게티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30 2827
2326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서브순서는 동일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18 2828
2325 한나래, 전 세계랭킹 15위 카네피 제압 '파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6 2832
2324 정현, ATP 최우수 기량발전상 수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2 2837
2323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837
2322 '테니스 전설 대결' 곤잘레스, 마이클 창 꺾고 '왕중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6 2838
2321 윔블던 테니스 27일 개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23 2841
2320 한채아 근황, 테니스부터 복싱까지 콜라병몸매 이유있었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5 2841
2319 정현, 2016시즌 테니스 유망주 7인에 선정< ESPN>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08 2843
2318 신영민 병원장 '나의 건강 이야기' "매일 아침 테니스로 스트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01 2843
2317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853
2316 최태원 SK 회장·노소영 관장, 테니스 치며 맺은 사랑…27년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9 2854
2315 한나래의 꿈 “세레나와 붙어보고 싶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6 2859
2314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859
2313 '도박' 테니스 심판, 자격정지 기간에 US오픈 심판 맡아 물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13 2869
2312 스키아보네, 메이저 대회 연속 출전 중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6 287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