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에 문제 있다? 없다?' 윔블던의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9 11:31 조회6,912회 댓글0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21886
본문
‘기권이 잔디 때문?’
2013 윔블던 테니스대회의 코트 책임자가 “잔디 상태에 100% 만족한다”고 밝혔다.
코트 관리를 맡고 있는 닐 스터블리는 28일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고의 테니스 코트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마리아 샤라포바 바로 전 경기를 같은 코트에서 치른 남자 선수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2013 윔블던 테니스대회의 코트 책임자가 “잔디 상태에 100% 만족한다”고 밝혔다.
코트 관리를 맡고 있는 닐 스터블리는 28일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고의 테니스 코트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마리아 샤라포바 바로 전 경기를 같은 코트에서 치른 남자 선수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윔블던에서는 여러 명이 잔디 코트 위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부상 기권이 속출하고 있다.
마리아 샤라포바(3위·러시아)가 여자단식 2회전 탈락한 뒤 인터뷰에서 "잔디 코트 경기에서 세 번 이상 미끄러지기는 처음"이라고 잔디 상태를 지적한 데 대한 반박이다.
샤라포바는 26일 미셸 라체르 데브리토(131위·포르투갈)와 2회전에서 몇 차례 미끄러지며 위기 상황에서 메디컬타임까지 요청한 끝에 0-2(3-6 4-6)로 완패해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경기를 마친 뒤 “잔디코트에서 경기하며 세 번이나 미끄러진 것은 처음”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세계랭킹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도 1회전에서 미끄러져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기권한 뒤 대회 조직위원회를 향해 잔디 상태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리아 샤라포바(3위·러시아)가 여자단식 2회전 탈락한 뒤 인터뷰에서 "잔디 코트 경기에서 세 번 이상 미끄러지기는 처음"이라고 잔디 상태를 지적한 데 대한 반박이다.
샤라포바는 26일 미셸 라체르 데브리토(131위·포르투갈)와 2회전에서 몇 차례 미끄러지며 위기 상황에서 메디컬타임까지 요청한 끝에 0-2(3-6 4-6)로 완패해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경기를 마친 뒤 “잔디코트에서 경기하며 세 번이나 미끄러진 것은 처음”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세계랭킹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도 1회전에서 미끄러져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기권한 뒤 대회 조직위원회를 향해 잔디 상태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책임자가 나서 “잔디에 문제 없다”고 못박았다.
윔블던 코트 잔디 관리 책임자는 지난해 에디 시워드에서 올해부터 스터블리로 바뀌었다.
윔블던 코트 잔디 관리 책임자는 지난해 에디 시워드에서 올해부터 스터블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