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89위인 세치나토는 지난해 10월 모로코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 8강에서 당시 세계 랭킹 338위였던 카밀 마치르자크(폴란드)에게 0-2(1-6 4-6)로 졌다.

이 경기를 치를 때 세치나토의 세계 랭킹은 82위였다.

그러나 이 경기에 대해 일부 스포츠 도박 회사에서 평소와 다른 베팅 패턴이 감지됐고 이런 정보를 입수한 이탈리아 테니스 협회가 곧 세치나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세치나토는 세계 랭킹 8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이탈리아 데이비스컵 국가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