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두 번째 우승한 ‘테니스 여신’ 샤라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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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6-13 11:12 조회6,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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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샤라포바(27·러시아·세계랭킹 8위)가 생애 두 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시모나 할렙(23·루마니아·4위)을 2-1(6-4, 7-6<5>, 6-4)로 꺾었다. 3시간 2분 혈투 끝에 샤라포바는 2012년 이후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라 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하반기 어깨 부상을 당해 2013년 US오픈 출전까지 포기하며 재활에 힘썼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는 16강 탈락하며 랭킹이 8위까지 떨어졌다. 차분히 경기력 회복에 힘쓴 샤라포바는 지난 4월 포르셰 그랑프리, 5월 마드리드 무투아 오픈에서 우승하며 프랑스오픈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샤라포바의 힘이 돋보인 결승전이었다. 할렙보다 키가 20㎝ 정도 더 큰 샤라포바(188㎝)는 힘으로 할렙을 제압했다. 1세트를 샤라포바가 가져간 후, 2세트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할렙이 끈질기게 공격해 타이브레이크 끝에 2세트를 가져갔지만 3세트에서 샤라포바가 더 노련했다. 샤라포바는 3세트에서 할렙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후,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 우승했다.
샤라포바는 "메이저대회 결승 중 가장 힘들었다. 프랑스오픈은 내가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대회다. 감격스러워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샤라포바의 천적인 세리나 윌리엄스(33·미국·1위)가 2회전에서 탈락했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리나(32·중국·2위)는 한 경기 만에 짐을 쌌다.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5·폴란드·3위)도 3회전에서 떨어졌다.
샤라포바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시모나 할렙(23·루마니아·4위)을 2-1(6-4, 7-6<5>, 6-4)로 꺾었다. 3시간 2분 혈투 끝에 샤라포바는 2012년 이후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라 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하반기 어깨 부상을 당해 2013년 US오픈 출전까지 포기하며 재활에 힘썼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는 16강 탈락하며 랭킹이 8위까지 떨어졌다. 차분히 경기력 회복에 힘쓴 샤라포바는 지난 4월 포르셰 그랑프리, 5월 마드리드 무투아 오픈에서 우승하며 프랑스오픈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샤라포바의 힘이 돋보인 결승전이었다. 할렙보다 키가 20㎝ 정도 더 큰 샤라포바(188㎝)는 힘으로 할렙을 제압했다. 1세트를 샤라포바가 가져간 후, 2세트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할렙이 끈질기게 공격해 타이브레이크 끝에 2세트를 가져갔지만 3세트에서 샤라포바가 더 노련했다. 샤라포바는 3세트에서 할렙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후,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 우승했다.
샤라포바는 "메이저대회 결승 중 가장 힘들었다. 프랑스오픈은 내가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대회다. 감격스러워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샤라포바의 천적인 세리나 윌리엄스(33·미국·1위)가 2회전에서 탈락했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리나(32·중국·2위)는 한 경기 만에 짐을 쌌다.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5·폴란드·3위)도 3회전에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