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스포츠의 운동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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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6-02 14:04 조회7,236회 댓글0건본문
라켓스포츠의 운동효과는 종목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라켓볼과 스쿼시는 유산소능력(有酸素能力) 요구에 있어서 테니스보다 2배 가량 더 높다. 테니스는 힘에 있어서 다른 운동에 비해서 그 요구량이 많다. 그러나 라켓스포츠는 유산소능력 요구가 전반적으로 달리기보다는 적고, 댄스운동(Dance exercise)보다는 유연성(柔軟性) 효과가 적으며, 보디빌딩보다는 힘의 요구가 적다.
각 운동효과에 있어서 라켓스포츠의 상대적 우위성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라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행위 자체 만으로 그 스포츠를 잘하기 위한 최선의 신체조절 방법에 충실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는 조깅만 해도, 그것만 가지고는 테니스 게임에서 달리는 모든 동작에 필요한 신체조절을 완수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가령 조깅이 런닝 패싱샷에 필요한 발놀림을 만족할 만큼 해결해 주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각 상황, 각 게임에 맞는 양식(스피드, 풋웍 신체모양 등)에 따라 훈련해야 하는데 이것을 특정성(specificity)이라고 말한다. 만일 게임목표가 주로 혼합복식이라면 스태미너, 힘, 유연성에 대한 필요는 훨씬 적어진다.
모든 라켓스포츠는 두 가지 유형의 신체능력을 요구한다. 첫째는 근력(筋力)인데 이것은 게임이 요구하는 만큼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축작용을 감당할 능력을 말한다.
라켓스포츠는 특히 하체의 근력을 요구한다. 하체의 근력이 쇠진하면 기술도 쇠진해진다.
둘째는 심장 및 허파의 기능이다. 요구되는 페이스대로 처지지 않고 신체가 움직일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라켓스포츠는 많은 힘(strength)을 요구하지는 않으나 파워(power)를 필요로 한다. 힘과 파워의 차이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속도의 개념에 의한다. 가령, 테니스는 어깨의 근력을 필요로 하는데 포환선수가 쇳덩어리를 던져 올리는 것은 힘(Strength)이다. 그러나 테니스 선수가 서비스나 스매시 때 어깨 너머로 팔을 휘두르는 데에 필요한 개념은 힘에 속도가 가미된 파워인 것이다. 따라서 테니스는 어깨 힘이 많을수록 좋지만, 반드시 많이 요구되지는 않고 빨리 휘두르는 파워를 요구한다.
앞에서 언급한, 패싱샷에 필요한 발놀림과 조깅의 관계도 그런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조깅은 심폐기능과 오래 달리는 능력을 키우기는 하나, 런닝 스트로크에 필요한 다리의 파워에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트레이닝의 특정성은 특정한 움직임을 반복함으로써 해결할 수밖에 없다.
각 운동효과에 있어서 라켓스포츠의 상대적 우위성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라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행위 자체 만으로 그 스포츠를 잘하기 위한 최선의 신체조절 방법에 충실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는 조깅만 해도, 그것만 가지고는 테니스 게임에서 달리는 모든 동작에 필요한 신체조절을 완수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가령 조깅이 런닝 패싱샷에 필요한 발놀림을 만족할 만큼 해결해 주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각 상황, 각 게임에 맞는 양식(스피드, 풋웍 신체모양 등)에 따라 훈련해야 하는데 이것을 특정성(specificity)이라고 말한다. 만일 게임목표가 주로 혼합복식이라면 스태미너, 힘, 유연성에 대한 필요는 훨씬 적어진다.
모든 라켓스포츠는 두 가지 유형의 신체능력을 요구한다. 첫째는 근력(筋力)인데 이것은 게임이 요구하는 만큼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축작용을 감당할 능력을 말한다.
라켓스포츠는 특히 하체의 근력을 요구한다. 하체의 근력이 쇠진하면 기술도 쇠진해진다.
둘째는 심장 및 허파의 기능이다. 요구되는 페이스대로 처지지 않고 신체가 움직일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라켓스포츠는 많은 힘(strength)을 요구하지는 않으나 파워(power)를 필요로 한다. 힘과 파워의 차이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속도의 개념에 의한다. 가령, 테니스는 어깨의 근력을 필요로 하는데 포환선수가 쇳덩어리를 던져 올리는 것은 힘(Strength)이다. 그러나 테니스 선수가 서비스나 스매시 때 어깨 너머로 팔을 휘두르는 데에 필요한 개념은 힘에 속도가 가미된 파워인 것이다. 따라서 테니스는 어깨 힘이 많을수록 좋지만, 반드시 많이 요구되지는 않고 빨리 휘두르는 파워를 요구한다.
앞에서 언급한, 패싱샷에 필요한 발놀림과 조깅의 관계도 그런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조깅은 심폐기능과 오래 달리는 능력을 키우기는 하나, 런닝 스트로크에 필요한 다리의 파워에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트레이닝의 특정성은 특정한 움직임을 반복함으로써 해결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