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테니스는 움직임의 게임이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84)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는 움직임의 게임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08 20:28 조회2,14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3002

본문

테니스의 볼을 컴퓨터라고 한번 상상해 보자.

현대 시대는 컴퓨터가 없는 시대는 상상도 하기 어렵게 되었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하루, 한 순간도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불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요즘은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으로도 인터넷이 가능하다. 정말 최첨단의 시대이고 고도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가 대단한 일들을 해 내는 것처럼 볼도 변화무쌍하게 우리에게 재미를 더해 준다. 이러한 컴퓨터를 작동시키고 다루는 것은 프로그램이다. 볼을 다루는 것은 바로 라켓이다.

라켓은 여러 가지 방식들을 통해 고무 재질로 만들어진 연두색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그러나 백스윙 혹은 폴로우스루는 여러 가지 방식들에 포함되지 않는다.

 

테니스 샷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임팩트 순간이다.

그리고 이 순간에 볼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지시해 줄 두 종류의 정보를 필요로 한다. , 볼은 라켓면의 위치를 알아야 하며, 라켓 헤드의 스피드를

알아야 한다. 볼은 당신이 어떤 종류의 백스윙을 사용했는지 혹은 어떤 종류의

그립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이런 것들에 신경을 쓰지도 않는다.

임팩트 시 라켓면의 방향과 라켓 헤드의 스피드가 샷의 방향, 속도, 그리고 스핀을 결정한다. 백스윙이나 폴로우스루와 같은 것은 결정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테니스는 치는(hitting)” 게임이라기보다는 움직임(moving)”의 게임이다. , 테니스는 반응의 스포츠이며,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잡기 위해 민첩하게 반응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테니스 선수의 제 1의 우선순위는 정통의스트로크 모션을 갈고닦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위치에 서는 것이어야 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스트로크라도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적절한 위치를 잡지 못한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잘나가는 테니스 코치들 중의 한명인 잭 브로디는 자신의 유명한 책 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팔 동작과 스타일을 향상시키기를 원한다. 하지만 풋워크는 충분하게 강조되지 않는다. 풋워크가 (고수들의 경우이건 하수들의 경우이건 간에) 게임의 75%를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플레이어들이 범하는 에러들의 대다수는 부적절한 스트로크 테크닉의 결과인 것이 아니라, 부적절한 풋워크의 결과이다.

수년간 스포츠 사이언스 영역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널리 알려진 책 <하이테크 테니스>의 저자인 잭 그로펠은 플레이어들이 범하는 에러의 70% 이상이 나쁜 풋워크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스트로크는 플레이어가 볼에 대하여 어떻게 위치를 잡느냐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테니스 플레이어는 자신의 몸이, 볼을 치기 위한 적절한 위치를 잡는 것을 통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팔을 움직일 수 있을 뿐이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좋은 풋워크를 지니고 있지 않으며 스트로크를 조정하는 것을 통해 이를 보충하려고 한다. 조금만 앞으로 나가거나 뒤로 물러서는 포지션 조정을 해주면 최적 타점에서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는데 굳이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서 너무 낮거나 높은 상태의 볼을 폼을 망가뜨려가면서 억지로 때려 넘기려고 한다. 따라서 테니스 플레이어에게는 매우 짧고도 재빠른 움직임을 통해 적절한 위치에 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32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00 윔블던 정상, 건재 알린 윌리엄스 '전설과 어깨 나란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11 1919
2599 윔블던 라오니치, 페더러 꺾고 메이저 첫 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9 1915
열람중 테니스는 움직임의 게임이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8 2143
2597 '영국의 마지막 희망' 머리, 3년 만의 윔블던 우승 도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8 1926
2596 윔블던 최전방, 미디어인들의 이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8 2045
2595 윔블던 세리나-케르버, 여자단식 결승 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8 2302
2594 메이저 307승 페더러 '기록의 사나이' , 윔블던에서 부활하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8 2133
2593 셀프 저지(Self judge)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7 1722
2592 복식 테니스 12道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7 2293
2591 “소변 보고 싶은데 안 보내줘” 코트에 주저앉아 버린 선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7 2164
2590 단식 및 복식경기 운영방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7 2382
2589 윔블던 머레이 접전 끝에 4강 진출 ‘베르디흐와 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7 1898
2588 윔블던 페더러, 칠리치에 '0-2에서 3-2' 대역전승…4강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7 2288
2587 미끈 몸매에 화끈 패션… 女테니스 선수 복장과 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6 3475
2586 윔블던 세리나, 4강 진출…자매 결승 대결 가능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6 1918
2585 비너스 윌리엄스, 희소병 딛고 노익장 과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6 1883
2584 윌리엄스 자매, 6년 만에 동반 8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5 2046
2583 시불코바 '결혼식 미루고 싶은 7월의 신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5 2058
2582 페더러, 8강 진출…니시코리 부상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5 1785
2581 '똑똑한 라켓'이라고 불리는 '바볼랏 플레이'(Babolat P…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4 3641
2580 윌리엄스, 16강 진출 메이저대회 통산 300승 …쿠즈네초바와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4 2129
2579 총가, 4시간24분 접전 끝에 이스너 제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4 2092
2578 할레프, 베르텐스 잡고 16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4 2160
2577 이덕희, 중국 퓨처스 우승…200위권 돌파 유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4 2322
2576 정수남, 김천 국제여자서키트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4 2154
2575 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대회 3회전 탈락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4 2728
2574 델 포트로, 바브링카 꺾고 3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2 1976
2573 조코비치, 2세트 내준 뒤 경기 중단…탈락 위기등 윔블던 종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2 210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