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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오스타펜코, 바진스키 꺾고 생애 첫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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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10 11:32 조회1,6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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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살의 신예 엘레나 오스타펜코(20, 러트비아, 세계 랭킹 47위)가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처음 결승에 진출했다.

오스타펜코는 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두 번째 그램드슬램 대회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티미아 바진스키(28, 스위스, 세계 랭킹 31위)를 세트스코어 2-1(7-6<4> 3-6 6-3)로 이겼다.

 

오스타펜코는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에서 3번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015년부터 프로 선수로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 출전한 그는 올해 호주 오픈 3회전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오스타펜코는 쟁쟁한 상대들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7, 덴마크, 세계 랭킹 12위)를 꺾은 그는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바진스키를 만났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처음 만난 두 선수는 2시간 20분이 넘는 접전을 펼쳤다. 강한 공격을 앞세운 오스타펜코는 막판 뒷심 싸움에서 이기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스타펜코는 이 대회 시드를 받지 못했다. 애초 그를 우승 후보로 꼽는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오스타펜코는 돌풍을 일으키며 오픈 시대 이후 처음 프랑스오픈에서 시드권 없이 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1997년 6월 8일 태어난 오스타펜코는 이 경기가 열린 날이 자신의 20번째 생일이었다. 그는 롤랑가로스 코트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20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2015년 이어 프랑스오픈 4강에 진출한 바진스키는 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바진스키는 오스타펜코와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뒤졌다.

오스타펜코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5, 체코, 세계 랭킹 3위)와 시모나 할렙(26, 루마니아, 세계 랭킹 4위)이 펼치는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점수를 주고 받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6-6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이는 오스타펜코였다. 7-4로 타이브레이크를 이긴 오스타펜코는 1세트를 따내며 기선제압했다.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운 바진스키는 반격에 나섰다. 강약을 조절한 공격으로 상대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오스타펜코는 범실이 쏟아졌다. 3세트에서 바진스키는 범실이 3개 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스타펜코는 12개의 실책을 범하며 흔들렸다. 바진스키가 2세트를 6-3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3-3에서 오스타펜코는 결정적인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진 서비스 게임을 지킨 오스타펜코는 5-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오스타펜코가 3세트를 따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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