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샤라포바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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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6-05 10:20 조회7,622회 댓글0건본문
세계1위 빅토리야 아자렌카(벨라루스)가 무너졌다. 2009년 우승자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도 고배를 들었다. 세레나 윌리엄스(5위·미국)의 메이저대회 최초 1회전 탈락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 여자단식 이변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53위·미국)의 2회전 탈락, 세계랭킹 9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의 3회전 탈락으로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는 '중국 특급' 리나마저 8강 문턱서 좌절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아자렌카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4회전에서 15번시드의 도미니카 치불코바(슬로바키아)에게 0-2(2-6 6-7)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충격에 빠진 아자렌카는 "너무 지쳤다. 윔블던(6월25~7월8일)까지 대회 출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쿠즈네초바도 사라 에라니(이탈리아)에게 0-2(0-6 5-7)로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1회전 탈락을 시작으로 카롤리네 보즈니아츠키(덴마크)가 3회전에서 물러나는 등 강호들이 줄지어 짐을 쌌다.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쾌속 전진한 2번시드 샤라포바는 이변의 소용돌이를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할 경우 아자렌카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된다. 우승할 경우 윔블던(2004년) US오픈(2006년) 호주오픈(2008년)에 이어 남은 프랑스오픈 타이틀을 추가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것)'을 달성하게 된다.
2012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회전에서 우승 후보들이 잇달아 탈락하고 있는 가운데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의 웃음 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자렌카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4회전에서 15번시드의 도미니카 치불코바(슬로바키아)에게 0-2(2-6 6-7)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충격에 빠진 아자렌카는 "너무 지쳤다. 윔블던(6월25~7월8일)까지 대회 출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쿠즈네초바도 사라 에라니(이탈리아)에게 0-2(0-6 5-7)로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1회전 탈락을 시작으로 카롤리네 보즈니아츠키(덴마크)가 3회전에서 물러나는 등 강호들이 줄지어 짐을 쌌다.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쾌속 전진한 2번시드 샤라포바는 이변의 소용돌이를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할 경우 아자렌카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된다. 우승할 경우 윔블던(2004년) US오픈(2006년) 호주오픈(2008년)에 이어 남은 프랑스오픈 타이틀을 추가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것)'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