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조코비치·페더러, 나란히 16강 진출 사라포바 등 3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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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6-02 11:15 조회8,105회 댓글0건본문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와 '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나란히 16강 무대를 밟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286위 니콜라스 데빌더(32·프랑스)를 3-0(6-1 6-2 6-2)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을 모두 휩쓴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대회 연승 행진을 '24'로 늘렸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면 4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저녁 시간에 경기를 펼쳤으나 다행히 해가 지기 직전에 경기를 끝냈다. 조코비치는 "마지막 15분은 정말 힘들었다"며 "나에게는 오늘 경기를 끝내는 것이 중요했다. 내일 또 다시 경기를 이어가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헀다.
첫 프랑스오픈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25위 안드레아스 세피(28·이탈리아)를 만난다.
세계랭킹 3위 페더러는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89위 니콜라스 마후(30·프랑스)를 3-1(6-3 4-6 6-2 7-5)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지난달 31일 2회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운 페더러는 이 기록을 235승으로 늘렸다.
메이저대회에서 16차례 우승을 차지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3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안드레 아가시(미국) 이후 첫 30대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페더러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이를 잘 견디고 이겨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더러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09위 데이비드 고핀(22·독일)과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세계랭킹 5위 조 윌프리드 총가(27·프랑스)는 세계랭킹 45위 파비오 포그니니(25·이탈리아)를 3-0(7-5 6-4 6-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고, 세계랭킹 7위 토마스 베르디흐(27·체코)도 3회전에서 세계랭킹 34위 케빈 앤더슨(26·남아프리카공화국)을 3-2(6-4 3-6 6<4>-7 6-4 6-4)로 힘겹게 물리쳤다.
여자 단식에서는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가 2회전에서 세계랭킹 88위 모리타 아유미(22·일본)를 2-0(6-1 6-1)으로 가볍게 꺾고 3회전에 올랐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아나 이바노비치(25·세르비아)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23위 사라 에라니(25·이탈리아)에 1-2(6-1 5-7 3-6)으로 패배해 짐을 쌌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오른 것이 메이저대회 단식 최고 성적인 에라니는 16강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과시했다. 에라니가 프랑스오픈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2회전에 오른 것이었다.
세계랭킹 79위 슬론 스테픈스(19·미국)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92위 마틸드 요한슨(27·프랑스)을 2-0(6-3 6-2)으로 완파, 10대 돌풍을 이어갔다.
1회전에서 세계랭킹 37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4·러시아)를 물리친 스테픈스는 세계랭킹 171위 베사니 마텍 샌즈(27·미국)을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고, 이날 승리로 16강 무대까지 밟게 됐다.
스테픈스는 세계랭킹 6위 사만다 스토서(28·호주)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286위 니콜라스 데빌더(32·프랑스)를 3-0(6-1 6-2 6-2)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을 모두 휩쓴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대회 연승 행진을 '24'로 늘렸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면 4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저녁 시간에 경기를 펼쳤으나 다행히 해가 지기 직전에 경기를 끝냈다. 조코비치는 "마지막 15분은 정말 힘들었다"며 "나에게는 오늘 경기를 끝내는 것이 중요했다. 내일 또 다시 경기를 이어가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헀다.
첫 프랑스오픈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25위 안드레아스 세피(28·이탈리아)를 만난다.
세계랭킹 3위 페더러는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89위 니콜라스 마후(30·프랑스)를 3-1(6-3 4-6 6-2 7-5)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지난달 31일 2회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운 페더러는 이 기록을 235승으로 늘렸다.
메이저대회에서 16차례 우승을 차지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3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안드레 아가시(미국) 이후 첫 30대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페더러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이를 잘 견디고 이겨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더러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09위 데이비드 고핀(22·독일)과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세계랭킹 5위 조 윌프리드 총가(27·프랑스)는 세계랭킹 45위 파비오 포그니니(25·이탈리아)를 3-0(7-5 6-4 6-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고, 세계랭킹 7위 토마스 베르디흐(27·체코)도 3회전에서 세계랭킹 34위 케빈 앤더슨(26·남아프리카공화국)을 3-2(6-4 3-6 6<4>-7 6-4 6-4)로 힘겹게 물리쳤다.
여자 단식에서는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가 2회전에서 세계랭킹 88위 모리타 아유미(22·일본)를 2-0(6-1 6-1)으로 가볍게 꺾고 3회전에 올랐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아나 이바노비치(25·세르비아)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23위 사라 에라니(25·이탈리아)에 1-2(6-1 5-7 3-6)으로 패배해 짐을 쌌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오른 것이 메이저대회 단식 최고 성적인 에라니는 16강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과시했다. 에라니가 프랑스오픈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2회전에 오른 것이었다.
세계랭킹 79위 슬론 스테픈스(19·미국)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92위 마틸드 요한슨(27·프랑스)을 2-0(6-3 6-2)으로 완파, 10대 돌풍을 이어갔다.
1회전에서 세계랭킹 37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4·러시아)를 물리친 스테픈스는 세계랭킹 171위 베사니 마텍 샌즈(27·미국)을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고, 이날 승리로 16강 무대까지 밟게 됐다.
스테픈스는 세계랭킹 6위 사만다 스토서(28·호주)와 16강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