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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테니스의 역사를 쓰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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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04 14:43 조회1,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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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 테니스 선수에 이어 인기 가수, 자선사업가로 명성이 자자한 야니크 노아(57·프랑스)가 다시 한 번 조국에 큰 기쁨을 안겼다. 
노아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남자테니스 대표팀은 27일 프랑스 릴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결승전(4단1복식)에서 3승2패로 벨기에를 눌렀다. 전날까지 2승1패로 앞선 프랑스는 이날 조 윌프리드 총가(세계 랭킹 15위)가 다비드 고핀(7위)에게 패했지만 뤼카 푸유(18위)가 스티브 다르시스(76위)를 꺾어 정상에 올랐다. 
통산 10번째 데이비스컵을 안은 프랑스는 2001년 이후 16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노아 감독은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한 정신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오랫동안 프랑스를 괴롭힌 패배주의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노아 감독이 재부임 2년 만에 임무를 완수했다”고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프랑스를 자랑스럽게 만든 우승팀, 브라보”라고 썼다.
프랑스 테니스 대표팀 야니크 노아 감독이 27일 프랑스 릴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결승전에서 벨기에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릴 | AP연합뉴스 

노아는 프랑스 최고 테니스 스타다. 그가 1983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게 프랑스 선수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선 것이다. 프로선수로서 단식 23회, 복식 16회 우승했고 세계랭킹에서는 단식 3위, 복식 1위까지 올랐다. 데이비스컵에서는 1982년 준우승한 게 최고 성적이다. 노아는 지도자로 변신해 1991·1996년에 이어 세 번째로 데이비스컵 정상에 섰다. 프랑스가 59년 만에 거둔 1991년 우승은 지금도 프랑스 테니스 사상 최고의 반전으로 기억된다.

노아는 코트 밖에서도 특출났다. 그는 은퇴하기 5년 전인 1991년 가수로 데뷔해 지금까지 10여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2003년 <포카라>, 2006년 <차랑고>는 프랑스에서만 120만장 이상씩 팔렸다. 그는 또 사회적, 경제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보호,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자연보존 등 다양한 이슈로 콘서트도 열었다. 첫아들인 조아킴 노아는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에서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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