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대한체육회, 테니스협회 비리인사 노골적 ‘봐주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80)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대한체육회, 테니스협회 비리인사 노골적 ‘봐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25 10:41 조회1,668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0556

본문

 수영계 뇌물 비리 인사들을 무더기 사면해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체육회가  공금횡령 등으로 징계를 받았던 전 테니스협회장에게도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이 대한테니스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금품수수·횡령·배임’ 등 비리혐의로 영구 제명 됐던 주OO 전 테니스협회장의 징계를 ‘견책’으로 대폭 감면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주 전 회장은 ①30억 원 규모의 테니스장을 짓는 과정에서 무자격업체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했고(배임), ②1년 동안 1억여 원의 협회 공금을 주식 투자나 그림 구입 등 사적으로 썼을 뿐만 아니라(횡령), ③회장직 사퇴 이후에도 법인 카드를 반납하지 않고 계속 사용했다는 점(배임) 등으로 지난 4월 ‘영구제명’ 됐다. 체육단체를 마치 개인의 기업인 양 운영한 대표적인 조직사유화 사례다. 하지만 스포츠공정위는 불과 3개월 후(7월) ‘영구제명’에서 ‘견책’으로 징계를 감면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체육회가 ‘비리사실에 단 한 번 연루되더라도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시키겠다’던 무관용 원칙을 깬 이유는 단지 주 전 회장이 대한테니스협회에 3년 동안 15억 원의 기부금을 냈다는 것이었다.

수영에 이어 테니스 종목까지 특정인 몇몇에 대한 봐주기 감면이 이어지면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스포츠 대사면’을 통해 자기사람 챙기기에 나섰다는 지적이다. 

노웅래 의원은 “스포츠적폐를 청산하겠다고 공약해 당선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오히려 적폐세력을 봐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사실상 징계감면위원회로 명칭을 바꿔야 할 지경”이라며, “정유라 승마사태를 겪고도 문체부와 체육계의 자정 노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연 지연으로 뭉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인사를 전면 개혁하지 않는 이상 스포츠 계의 발전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11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5 정현,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44위 도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775
294 US오픈테니스 '깜짝우승' 스티븐스, 한국 올까 말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514
293 7년만에 나달·페더러가 메이저 대회 양분…'시계가 거꾸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798
292 오스타펜코 입국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589
291 정현, 변수에도 꿋꿋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543
290 한국 남자 테니스,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 성공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8 1701
289 로봇 심판… 인간 심판 10명 중 9명 짐싸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0 1850
288 오스타펜코가 몰고 온 테니스 열풍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916
287 나달과 페더러, 지구 최강 테니스 복식조 뜬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793
286 기계가 판정 맡는 테니스 대회…주요 스포츠 사상 처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555
285 샤라포바 "사랑보다 일이 먼저..그래서 애인과 결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3 1701
열람중 대한체육회, 테니스협회 비리인사 노골적 ‘봐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669
283 다테 기미코가 밝힌 테니스 오래 잘할 수 있는 비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726
282 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챔피언 등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786
281 로저 페더러 활약 유럽 대표팀 제1회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784
280 다시 못볼 '지구 최강 복식' 페더러-나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2578
279 로저 페더러는 어떻게 황제의 길을 걸어왔는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5840
278 이명박, 또 '황제 테니스' 논란..민간인 제한 기무사 테니스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7 2179
277 감사원 "육사 실내테니스장은 불법…테니스협회 고발해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7 1663
276 페더러를 황제로 만든 미르카 이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2 2578
275 '테니스 악동' 키리오스, 에이스 할 때마다 50달러 기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6 1782
274 시모나 할렙, 마리아 샤라포바에게 당한 7연패의 사슬을 끊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6 2563
273 테니스의 패러다임을 바꾼 5가지 혁명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6 2122
272 테니스를 위해 가슴 축소수술까지… 할레프 세계 1위 올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0 3263
271 정현, 세계랭킹 13위 꺾고 상하이 마스터스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0 1587
270 나달, 키리오스 완파하고 차이나오픈 테니스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0 1715
269 정현, 상하이 마스터스 테니스대회서 가스케에 역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1 1850
268 세계 1위 시모나 할렙…가슴축소술 후 완전히 바뀐 테니스인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1 184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