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테니스- 라드반스카, 리나 물리치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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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7-03 10:55 조회9,3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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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라드반스카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식 5회전에서 리나(6위·중국)를 2-1(7-6<5> 4-6 6-2)로 제압했다.
라드반스카는 4강에서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와 맞붙는다.
8강에 오른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라드반스카와 리나의 경기는 2시간43분이 걸렸다.
중간에 비 때문에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되고 2세트가 끝난 뒤 라드반스카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메디컬 타임을 쓴 것까지 더하면 3시간이 훌쩍 넘었다.
라드반스카는 오른쪽 허벅지에 압박 붕대를 감고 나온 3세트에서 리나의 첫 서브 게임을 따내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후 게임스코어 5-2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공격 성공 횟수에서는 32-58로 리나에게 뒤졌지만 실책을 18개만 기록해 40개를 쏟아낸 리나를 압도했다.
라드반스카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에게 졌다.
4강에서 맞붙는 라드반스카와 리지키는 지금까지 두 번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반대편 준결승에서는 마리옹 바르톨리(15위·프랑스)와 키르스텐 플립켄스(20위·벨기에)가 맞붙는다.
바르톨리는 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를 2-0(6-4 7-5)으로 물리쳤고, 플립켄스는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를 2-1(4-6 6-3 6-4)로 꺾었다.
4강에 오른 네 명은 모두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들로 누가 우승하든 올해 윔블던에서 생애 첫 그랜드 슬램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라드반스카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식 5회전에서 리나(6위·중국)를 2-1(7-6<5> 4-6 6-2)로 제압했다.
라드반스카는 4강에서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와 맞붙는다.
8강에 오른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라드반스카와 리나의 경기는 2시간43분이 걸렸다.
중간에 비 때문에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되고 2세트가 끝난 뒤 라드반스카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메디컬 타임을 쓴 것까지 더하면 3시간이 훌쩍 넘었다.
라드반스카는 오른쪽 허벅지에 압박 붕대를 감고 나온 3세트에서 리나의 첫 서브 게임을 따내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후 게임스코어 5-2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공격 성공 횟수에서는 32-58로 리나에게 뒤졌지만 실책을 18개만 기록해 40개를 쏟아낸 리나를 압도했다.
라드반스카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에게 졌다.
4강에서 맞붙는 라드반스카와 리지키는 지금까지 두 번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반대편 준결승에서는 마리옹 바르톨리(15위·프랑스)와 키르스텐 플립켄스(20위·벨기에)가 맞붙는다.
바르톨리는 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를 2-0(6-4 7-5)으로 물리쳤고, 플립켄스는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를 2-1(4-6 6-3 6-4)로 꺾었다.
4강에 오른 네 명은 모두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들로 누가 우승하든 올해 윔블던에서 생애 첫 그랜드 슬램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