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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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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12 11:11 조회1,8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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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요즘 남자 테니스는 이 두 명이 이끄는, 그야말로 ‘베테랑 전성시대’다.

나달은 11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7 US오픈(총상금 5040만 달러·약 565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케빈 앤더슨(32위·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세트스코어 3-0(6-3 6-3 6-4)으로 완파하고 2010년, 2013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라파엘 나달.  게티이미지코리아.

US오픈을 나달이 우승하면서, 올해 남자 테니스는 마치 시간을 거꾸로 가는 듯 한 모양새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남자 테니스는 앤디 머리(3위·영국)와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의 양강 구도에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가 견제하는 형국이었다. 페더러와 나달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올해는 다르다.

 로저 페더러.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페더러가 나달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나달이 통산 10번째 우승을 거두며 ‘라 데시마(스페인어로 10번째를 뜻함)’를 달성했다. 윔블던에서 페더러가 전경기를 무실세트로 이기고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자 이번 US오픈에서는 다시 나달이 우승을 거머쥐며 4개의 메이저대회를 사이좋게 2개씩 양분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 같은 신성들이 등장해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처럼 보였음에도 이들은 전성기와 다름없는 기량으로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나달과 페더러가 부활하면서 둘의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 경쟁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우승 순위에서 페더러가 19회(윔블던 8회, 호주오픈·US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나달이 16회(프랑스오픈 10회, US오픈 3회, 윔블던 2회, 호주오픈 1회)로 잇고 있다.

 머리와 조코비치, 바브링카가 여전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나달과 페더러는 내년에 신예들의 더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즈베레프는 올해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 1-1로 팽팽했고, 팀은 올해 나달이 클레이코트에서 유일하게 당한 1패를 안긴 장본인이다. ‘베이비 페더러’ 그리고르 디미트로프(9위·불가리아)도 올해 처음으로 TOP 10에 진입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그래도 올해 보인 기량이라면 내년에도 정상권에서 급격히 추락하는 일은 없을 것ㅇ,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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