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3, 벨라루스)가 행운의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자렌카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 국제여자프로테니스대회(WTA) 단식 2회전 경기서 안드레아 페트코비치(25, 독일, 12위)와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치던 중 페트코비치가 발목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미녀 테니스스타'아나 이바노비치(25∙세르비아)에게 1회전 탈락의 수모를 안겼던 모나 바르텔(21∙독일∙세계 35위)이 2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계속된 슈투트가르트 국제여자프로테니스대회(WTA) 단식 2회전 경기서도 7번 시드의 마리온 바르톨리(28∙프랑스)마저 2-0(6-3 6-1))으로 완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3회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