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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멘탈-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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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2-22 18:11 조회5,5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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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에서의 멘탈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멘탈이라는 부분이 단식보다 복식이 더 까다로운 이유는 파트너라는 존재 때문일 것입니다.
단식에서의 멘탈은 자신에게만 초점이 맞추면 되는 반면에 복식에서의 멘탈은 파트너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멘탈에 관한 개념을 한번 정리해 보고 복식에서의 멘탈을 어떻게 이해하고 강화 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스스로에게 던지고 스스로의 답을 찾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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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Skill로서의 멘탈의 개념 정립의 필요성]
먼저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Q:당신은 멘탈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트레이닝을 해 본적이 있습니까?

이 질문에 "Yes"라고 대답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후의 제 글은 읽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이미 충분히 멘탈적으로 강하실 테니 말입니다.
반면 "No"라고 답하신 분들이라면 지금 생각이 저와 다르시더라도 제가 하는 얘기에 조금만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멘탈을 단순히 마음가짐과 성격의 영역에 묶어 버리고 트레이닝을 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다.
 
멘탈을 강화 시키기 위한 어떠한 트레이닝도 하지 않으시면서 그저
"나는 성격이 그래서 어쩔 수 없어,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어."라는 말로
멘탈의 강화하려는 노력을 멈추어 버리고 말죠.(더 솔직히 얘기하면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멘탈을 그저 타고난 자신의 타고난 부분으로 치부해도 좋다면, 그런 접근법으로 다른 테니스 기술들을 대한다면
다른 테니스 기술(포핸드,백핸드,서브,발리,스매시...)도 Physical한 영역으로 치부하고 그냥 포기하셔야 할 것입니다.
 
"나의 육체적 능력이 이 정도니 나는 이 정도만 치는 게 당연해."라고
테니스 기술 향상을 멈추어 버리는 분들이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부단한 노력을 하면 좋아질 거라 믿고 자료로 찾아보고 레슨도 받고 다른 사람들의 조언도 들으면서
Skill의 향상을 위해서 다들 노력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멘탈이라는 부분도 트레이닝을 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멘탈이 좋아지는 속도와 폭도 개인마다 차이가 많습니다.

다른 테니스 기술들이 Physical 능력에 따라 그 발전 속도가 다르듯이 멘탈도 개인의 성격과 품성에 따라서
발전 속도와 숙련도가 차이가 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좋아 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멘탈은 단순히 타고난 것이 아니고 트레이닝이 필요한 하나의 Skill이고 트레이닝을 통해서
발전 시킬 수 있는 부분임을 저는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Q:당신은 멘탈을 하나의 Skill로서 인정하시나요?
이 질문에 "No"라고 답하신다면 제 글을 더 읽으시는 것은 시간낭비이니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될 것 같아요.
 
[멘탈 트레이닝을 위해서 갖추어야 할 요소]
멘탈을 하나의 Skill로서 인정하고 트레니잉을 하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 요소들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멘탈을 트레이닝 할 수가 없습니다.
 
멘탈을 트레이닝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요소들을 갖추어야 하는지 그에 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1.자신에 대한 솔직한 분석과 평가

"아~ 원래 내 포핸드가 이 정도는 아닌데 왜 이러지?"
"어제는 잘 들어 갔는데 오늘 서브는 왜 이러지?"
"레슨 받을 때는 잘 되었는데 발리가 왜 이러지?"

어디서 많이 듣던 멘트이지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실력의 기준을 잘 맞았을 때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잘 맞들 때의 저의 서브,포핸드,백핸드,발리,스매시가 늘 구현 된다면 동호인 랭킹 1위를 하고 있을 지 모릅니다.
 
자신의 실력의 정확한 기준은 자신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 입니다.

멘탈을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의심하고 인정할 수 없고 결국은 외부적인 요소에서 그 원인을 찾게 됩니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할 수 있을 때에서야 비로소 우리는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방법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2.상대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평가
 
자신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제대로 하는 것도 어렵지만
상대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인정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 사람이 잘 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샷을 못쳐서 시합이 꼬이고 있어"
"저 사람보다 내 샷이 더 좋은 데 왜 포인트는 저 사람이 가져 가는 거지?"
"저런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 지면 쪽 팔리는 일이야..."
 
이런 류의 멘트들도 우리는 코트에서 쉽사리 들을 수 있습니다.
 
상대를 제대로 평가하고 또 인정하지 않으면 결론은 늘 같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I fear no one, but respect everyone"

3.파트너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단식에서는 없는 존재!
복식에서는 상대방 보다 오히려 더 중요한 존재인 파트너!
 
파트너의 능력과 한계에 대해서 당신은 얼마나 제대로 분석하고 인정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혹시 파트너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파트너의 틀을 만들고선 그 틀에 파트너를 억지로 끼워 넣으려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발리가 좋지 않은, 더 나아가 네트 앞에서 서 있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인 파트너에게
네트에 바짝 붙으라는 조언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머리 뒤로 넘어가는 볼에 대한 대처가 약한 파트너에게 상대방 Lob를 원만하게 처리할 거라고 기대해도 좋습니까?
 
반대의 경우도 한번 언급해 보겠습니다.
 
파트너가 나보다 상수고 에이스 역활을 한다고 해서 내 파트너가 매 샷을 "에이스"로 끝낼 수 있습니까?
파트너도 아마추어 선수일 뿐입니다.
나의 파트너가 우리 팀의 에이스라고 해서 그 파트너가 모든 샷을 다 처리할 거라고,해야 한다고 기대하십니까?

"저기서 발리를 버텨 줘야지.저 정도는 해 줘야지 게임을 풀어가지. 못 해 먹겠네..."
"뭐야? 에이스가 저것도 못 끝내? 에이스면 이 상황에서 해 줘야지"
위와 같은 멘트를 혹시 당신은 하고 있지 않습니까?

파트너의 한계와 실력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해야 합니다.
파트너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하는 순간 실망이 그 뒤를 따르고 실망이 쌓이면 불신이 생기고
불신의 결과는 패배일 뿐입니다.

4.하나의 팀으로서 생각하기.

테니스가 끝나고 뒤풀이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 제가 늘 태클을 거는 종류의 멘트가 있습니다.
"그 사람 평판보다 별로야. 내가 누구누구를 이겼어.왜 사람들이 그 사람을 잘 친다고 하는지 모르겠어. 나는 쉽던데."

이게 단식의 결과에 대한 멘트라면 저는 그냥 고개를 끄덕끄덕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복식의 결과라면 듣기에 짜증나는 멘트 입니다.
 
복식에서 누가 누구를 이겼다는 말이 어떻게 성립이 되겠습니까?

복식에서는 언제나 팀이 승리를 하고 팀이 패배를 하는 것입니다.
복식에서는 늘 결과를 팀 단위로서 받아 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복식에서 이기면 내가 이긴 것이 아니고 '우리'가 이긴 것이고
복식에서 지면 '누구 때문에'진 것이 아니고 '우리'가 진 것입니다.
 
복식의 결과를 하나의 팀의 결과로서 받아들일 수 있으면 승패에 대한 중압감과
다른 사람들의 평판에 대한 신경쓰임이라는 멘탈을 크게 훼손시킬 수 있는 요소의 제거 또는 약화가 가능해 집니다.
 
[멘탈 트레이닝은 어떻게 해야하나?]
 
멘탈을 트레이닝 하기 위한 요소를 갖추었으면 이제는 멘탈을 트레이닝 해야 합니다.
멘탈은 어떻게 트레이닝 해야 할까요?
이제부터 멘탈을 트레이닝 하는 방법에 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Physical한 요소를 먼저 갖춘다.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정신력의 원천은 Physical한 요소가 제대로 준비 될 때에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어딘가가 아프고 불편하고 컨디션이 엉망일 경우 멘탈은 그 토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멘탈이 건물이라면 Physical한 요소들의 준비는 기초 토목공사와 같습니다.
늘 한결 같을 수는 없지만 되도록 Physical한 요소를 갖추고 코트에 나가시기 바랍니다.

2.폭 넓은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들을 습득한다.
 
멘탈이 최종적으로 붕괴되는 순간은 이런 생각이 들게 될 때 입니다.
"아~~ 더 이상 내가 해 볼 수 있는 것이 없네..."
 
자신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옵션이 적으면 적을 수록 멘탈은 쉬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적디 적은 옵션이 소진되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과 결국 자신의 옵션이 바닥 났을 때의 절망감은 멘탈을 흔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복식은 자신의 강점을 얼마나 발휘 하느냐 보다는 자신의 약점을 얼마나 최소화 하느냐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력의 차이를 가져오게 합니다.

3.파트너와 대화

Q:파트너와 서비스 코스와 그 이후의 기본적인 코트 커버리지에 관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가?
Q:파트너와 리턴의 종류와 그 이후의 기본적인 포지션과 포메이션에 관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가?

위의 질문은 파트너간에 가져야 할 대화의 기본 중의 기본에 관한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파트너와 코트 안에서 경기를 할 때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 시합을 준비할 때도 대화가 많아야 합니다.

파트너와의 대화는
포인트 획득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같이 수확하는 기쁨을 나눌 수 있게 하고
실점이라는 짐을 서로가 나누어 질 수 있게 합니다.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대화는 어떤 결과를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향후 전략과 전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줍니다.
 
파트너와의 대화가 많을 수록 매치의 결과가 상관 없이 멘탈의 건강함은 유지될 수 있습니다.

4.게임의 목표와 플랜을 명확히 한다.
 
게임의 목표를 먼저 설정해야 합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게임의 목적은 '승리'이겠지만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인 우리의 입장에서 게임의 목적인 늘 '승리'에만 있다면
멘탈의 건강함을 훼손시킬 수 있는 일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게임의 목적이 승리가 아닌 네트 플레이가 약한 파트너의 '포시셔닝의 이해하기'에 둔다면
게임의 결과가 결국 패배이라고 할지라도 그 결과가 멘탈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만약 게임의 목적을 '승리'에 두었다면
때로는 스타일을 버리고 오직 승리에 필요한 샷과 상황을 선택하더라도 멘탈이 흔들릴 이유가 없습니다.
 
"아 원래 내가 이렇게 로브나 띄우면서 상대 에러를 유발하는 타입이 아닌데..."
이런 생각은 승리가 게임의 목표인 사람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 생각입니다.

게임의 목표가 설정되었다면 특히 그 목표가 '승리'라면 그 다음은 게임 플랜을 미리 세우는 것입니다.
 
게임의 플랜을 세운다는 것은 운전을 하는 상황에 비유를 하자면 "네이게이션"을 키는 것과 같습니다.
혹시나 내가 제대로 된 길을 벗어나게 되면 네이게이션이 재검색을 해서 결국 목적지에 다다르는 길을 안내해 줍니다.
네비게이션을 키고 가면 중간에 어떤 일이 있어서 조금 늦게 목적지에 도착은 할 수도 있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게임 플랜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게임 플랜을 미리 세워 놓으면 중간에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다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 줄 것입니다.
사람은 무엇인가 불명확하고 모를 때 가장 불안감을 느낍니다.
 
게임플랜이라는 네비게이션으로 당신의 멘탈을 흔들 수 있는 불안감을 제가하십시요.

5.멘탈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상황에 본인을 자주 놓아라.
 
멘탈도 결국 트레이닝 해야 하는 기술이라면 이 기술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환경을 자주 조성하십시요.

각자의 생각과 성향에 따라서 이 방법은 여러가지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서브를 하나만 넣을 수 있는 시합 하기
#0-30에서 서비스 게임 시작해 보기
#Lob로 모든 리턴을 시작하는 시합하기
등등의 형태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그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기술적인 요소를 갖추는 트레이닝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많지 않은 돈을 '내기'에 걸고 매치를 하는 방법도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드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대회에 많이 나가셔서 스스로를 프레셔 상황에서 견디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특히 패배를 했을 경우 '실패'로 받아들이시지 마시고 '트레이닝'을 했다고 받아들이시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포핸드,백핸드 등의 기술을 익힐 때 언제든 100% 다 성공하십니까?
실수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시행착오도 겪으시면서 결국 샷이 좋아지고 완성되어 지는 것 아닌가요?
왜 멘탈을 트레이닝 하실 때는 그 정도의 넉넉한 마음가짐을 가지시지 못하시나요?

멘탈도 트레이닝 해야 하는 Skill이라면 당연히 삑사리 날 때도 있는 것이고 엉뚱한 결과를 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왜 멘탈은 한번의 실수가 '패배' '실패'로 받아들여져야 하죠?^^

흔히들 고수와의 시합에서 부담감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 데
이 때 이렇게 생각하세요
 
"음~~오늘은 멘탈 트레이닝 받는 날이구나. 고수님 어서 저를 트레이닝 시켜 주세요."라고 말입니다^^(말은 참 쉽지용~~ !!)

[멘탈의 건강함을 위해서 피해야 할 파트너]
 
1.자신의 실수를 합리화 하거나 파트너의 위로를 바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
 
e.g. "아이구~ 상대방이 왼손잡이인 걸 깜박했네."
     "Lob가 짧았네..."
     "다운더라인 치려 했는 데 너무 사이드라인 가까이로 쳤네..."
     "앗! 해가 눈에 들어와 버렸네.."
==>이런 류의 멘트는 자꾸 초점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맞추게 되고 나의 파트너에게 응석을 부리는 것과 다름 없다.

2.파트너에게 자신이 잘 한 것을 자꾸 칭찬해 달라고 조르는 사람.
 
e.g.  "아까 Lob 잘 올렸지?"
      "아까 드롭샵 어땠어?"
==>칭찬은 파트너가 하는 것이지 파트너에게 강요할 사항이 아니다.

3.자신이 주인공이어야 하는 사람
 
경기 결과와 내용은 상관 없이 자신만 돋보이면 되는 사람.
결국 자신이 "Play of the day"에 나올 장면만 어떻게든 만들어 보려는 사람.

4.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늘 패배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다른 외부적인 요소로 돌리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 가장 손쉽게 그리고 자주 핑계의 대상이 되는 것은 결국 파트너인 나이다.

5.자신을 과대평가 하고 상대를 과소평가 하는 사람.
 
이런 사람과는 제대로 된 게임플랜을 절대로 세울 수 없다.
게임플랜을 함께 세울 수 없는 사람과의 시합은 지도 없이 길을 헤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런 파트너와는 되도록 파트너를 하시지 말고
혹 파트너를 하게 되었다면 자신만의 게임목표(예:서비스 성공률 70%이상 확보하기, 백핸드 드라이브 리턴 지속적으로 시도하기...)를
설정하고 그냥 그 목표에 초점을 맞추시고 게임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꺼려하는 파트너는 다른 사람들도 꺼려하고 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서 받아들일
사람은 없으니 다른 사람의 평판을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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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라는 요소가 좀 뜬 구름 잡는 것 같은 요소도 있고
하고 나면 별 다른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 글을 마무리 하는 지금 역시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 소치 올림픽 관련 기사에서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서
역시 멘탈은 부단한 연습과 노력의 결과로 얻어지는 자기확신과 자신감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뻘글을 쓴 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절로 드는 군요 ㅋㅋㅋ ^^)
 
김연아 선수의 기사에 나온 멘트들을 몇 개 남기면서 글 마무리 합니다.

"몇달 동안 매일 늘 클린하던 것이라서 클린 하지 않으면 억울할 것 같고...
연습할 때 늘 쇼트프로그램을 클린 연기를 했기에 '연습에서 잘 했는데 실전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저를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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